송광사 가까이에 있는 불일암.
법정스님이 오랜 시간 머무르시며 글을 쓰셨던 곳이었지요.
아, 불일암을 향해 가는 길.
그림 속을 걸어가는 길이었습니다.
다음 향한 곳은 선암사.
선암사에서는 약 한시간 정도 자유롭게 산보를 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
우리는 "경후식"을 하러 갔지요~
2008.11.14 05:17
[독서여행3] 세번째 걸음은 가볍게♬ <불일암- 선암사>
조회 수 4526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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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곳이군요. 법정 스님이 말씀하신 "가을은 비독서의 계절이다"란 말이 떠오릅니다. 책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게 아니겠죠. 저렇게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는 책장을 덮어 둘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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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은 맛도 있었지만 참 아름답고 특이한것 같아요.
이런곳을 소개해준 석희님 넘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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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속으로 퐁당.
노랑색과 빨강색의 어우러짐.
그속에서 길을 잃다.
하여, 3명이서 좀 늦었다는...죄송한 이야기
"가을은 비독서의 계절이다"
맞아요.
이런 아름다움속에서는 책을 볼수 없을 것 같았어요
그들과 함께 하기에도 아까운...풍경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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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조개를 못드린게... 어찌나 아쉬운지...
맛조개 먹으러 내년에 다시가요~!!! 번개 모집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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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은행잎 너무 이쁩니다.
풍경도 풍경이지만, 사진에 사람들이 가득해서 좋네요.
바삐 다니며 현장을 사진으로 남겨주셔서,
또 보기 좋게 잘 정리해주셔서, 덕분에 다시 간 듯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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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언젠가 이 식당, 바다위에 떠있는 그리고 맛 또한 일품인 곳, 꼭 다시 한번 찾아가리라. 송광사 지나 남포미술관 들러 고흥가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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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프지만 않았어도~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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