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우주+뇌과학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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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1 19:54

천문우주 및 뇌 과학 모임

조회 수 3901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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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 및 뇌 과학 모임


목적: 자연과학적 세계관을 함께 학습및 전파

 


이 목적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아래 3 가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1. 우리는 함께 공부한다.


  100Books는 함께 공부하는 학습공동체 모임입니다.


  이 원칙은 다른 어떤 가치에 우선합니다.





2. 학습에는 구체적 목표가 있다.


   동참하는 모든 회원이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


   


3. 학습 결과를 항상 피드백 한다.


   참여자의 의견과 만족도를 매번 분석하여 계속적으로 반영한다.

 



===============================================

현영석 교수님의 늦은 동참과 임해경 교수님의 댓글의견에 대한


답은  "함께 공부한다" 는 원칙으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참여하신다면 가능한 모든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통합된 모임의 이름은 6월 7일 천문우주 모임에서 결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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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8.05.31 19:54
    어제 박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깨달은바가 많았습니다. 더 열심히 집어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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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수 2008.05.31 19:54
    어제 열린 서울모임에 박사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20여명의 회원들에게 자연과학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새롭게 통합된 천문우주-뇌과학모임에 대한 소개, 더불어 서울회원들의 천문우주모임 참여를 독려해 주셨습니다. 밤 늦은 11시까지 서울회원들과 함께 하시고 유성행 막차(12:00)를 타고 내려 가셨습니다.

    자연과학적 세계관을 함께 학습하고 전파한다는 것은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이곳에 모인 100북스 공부꾼, 모두의 역할입니다.

    학습!! 더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올해 한번 열심히 뛰어보자구요! 새로운 학습 플랫폼의 탄생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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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현 2008.05.31 19:54
    오는 6월 7일 첫번째 '천문우주 및 뇌 과학 모임' 이 자연과학적 세계관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경인지역기자들과 각 언론사 사이트에 홍보하겠습니다. 현재 불교TV 뇌과학 강좌 3회분 동영상(김갑중 원장님의 말씀대로 뇌과학을 공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과 추천도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연과학적 세계관을 갖춰 사행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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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목 2008.05.31 19:54
    2008년 6월 7일, 이런 날을 두고 역사적인 날이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역사의 날까지 제 작은 힘을 모아 전하겠습니다.
    이 날은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참여하셔서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김홍섭 2008.05.31 19:54
    저 역시 이번 뇌과학 연구회와 천문우주탐구모임의 합병으로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두분야 모두 정말 공부하고 싶은 것들이었는데 시간의 제약등으로 전부 참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한 곳에서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레 입니다.

    6월 7일 그 새로운 학습의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공부하고 함께 앞으로 뛰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100권 독서클럽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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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의 2008.05.31 19:54
    역시 깊게 파려면 넓게 그리고 함께 파야겠지요?
    통합을 환영하며 저도 작은 힘 보태겠습니다.
    맑은 지식의 샘물이 펑펑 솟을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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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2008.05.31 19:54
    함께 공부한다, 구체적 목표가 있다, 학습 결과를 피드백한다.
    두 모임이 단순히 더해지는 것만은 아니죠?
    어제 서울모임에서 본 다큐멘터리 중 두 별이 충돌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아,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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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영 2008.05.31 19:54
    잠시 시골에 다녀온사이에 100북스에선 이런 엄처난 일이 벌어졌다니!! 갑자기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고 엔돌핀이 도는것이 기대바라 마지않았던 순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자연과학적 세계관에 의한 통섭이 본격적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었습니다. 머릿속으로 그 정경을 그려보았습니다. 오솔길이 하나있는데 길 양옆으로 오솔길 따라 꽃길이 나있습니다. 그 꽃은 책의 형상을 하고있고 꽃과 꽃사이로 나비들이 분주하게 날아다니면서 꽃들 간의 안부를 전해줍니다. 1시간정도 걷자 우거진 숲이 나옵니다. 오솔길을 따라서 숲의 가운데에 다다르면 울울창창한 나무한그루가 있는데 나뭇가지에서 휘파람새 일가가 운을 띄우고 있습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따스한 햇살이 가 머무는 자리에 누군가가 오늘의 주제를 놓고 강연을 하고있네요 나무그늘 아래를 보면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서 치열하게 열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나무와 꽃 풀벌레와 동물들 모두 나름대로의 소리로 서로 이야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가히 절경이라고 말할 수있습니다. 계속 오솔길을 따라 숲을 지나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개인적으로) 과학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진정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이 모임을 통하여 그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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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우정 2008.05.31 19:54
    학부생때 대학 도서관이나 시립도서관에 가면 게어리 주커브의 "춤추는 물리" 가 책들 사이 있었던 것을 항상 보아 왔습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읽을 책을 우선 움켜 잡고선 신착도서 칸에서부터 책들 사이사이를 순례하며 책의 위치를 익히고 다음 읽을 책을 수첩에 적고 훑어보는 버릇이 있는데요,
    "춤추는 물리"라는 책 이름이 특이해 항상 자연과학 칸에 가면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당연히 읽지는 않았죠. "물리"였으니까요! 당연히 제 손에 들어올 책이 아니였습니다. 그때는...

    그런데 지금 제 옆에는 "춤추는 물리"가 있습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추천 도서들 중에 한 권이죠. "양자역학의 모험"과 함께 읽고 있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아니... 재밌다니요?!세상에!
    자연과학 책이 이렇게 재밌는 줄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이제 그 재미를 좀 알아가고 있습니다. 4월 천문우주 모임에서 주기율표의 숨은 뜻을 알게 된 그날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나에게 있어 "자아"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 덩어리, 그 안에서 그 몸 덩어리와 함께하는 그 무엇이 "자아"였습니다. 그런데 뇌과학 모임에서 엄준호 박사님의 "자아"에 대한 의견을 접하던 그날 밤, 지금까지 가졌던 "나"라는 "자아"가 아닌 뇌과학적 사고로 "자아"를 바라볼 수 있다는 데 놀라웠습니다.

    드디어
    "천문우주"와 "뇌과학" 모임이 통합되었습니다. 6월 7일 그 떨리는 시작이 기다리고 있네요.
    제게 자연과학적 사고를 길러주고 자연과학 학습독서의 필요성을 알게 해준 두 모임이 함께 한다니 그 배움의 즐거움 어찌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학습독서로 배움에 성실히 임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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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5.31 19:54
    뇌과학 모임에서 공부했던 컨텐츠를 천문우주모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역시 공부도 사람이 많아야 흥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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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 2008.05.31 19:54
    100북스클럽을 문경수회원에게 소개받고 처음 온 날 강연이 46회 박문호 박사님의 "뇌로부터 마음을 읽는다"였습니다. 이날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는데 제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 강연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런 자연과학적 강연을 거의 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인간사에 고민이 많던 저에게 좀 더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날이었습니다.

    그 전에 배운 것으로 지식이라는 것은 역사나 종교 그리고 문학에 있었습니다. 태초로 올라가면 경험을 하며 자연주의 적인 삶부터 시작하였겠지만 시간이 흘러오면서 인문학이 선택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인문학은 어쩔 수 없이 너무나 인간적으로 닮아 있습니다. 이것으로 인하여 인문학이 자연과학적인 시각보다 우선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구에는 인간만이 살고 있지 않습니다. “지구생명 35억년”이나 “마이크로코스모스”같은 책을 보면 미생물의 역할은 인간이 아직까지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주어진 환경(=우주)에서 태어나 진화 발전되어 왔고 중세의 르네상스를 지나면서 인본주의 치우치게 되고 지금도 그 맥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자연과학을 철학적으로 볼 때 인문학보다는 덜 인간중심적인 것 같습니다. 개체의 평등을 통해서 인간의 존재를 규명하고 발생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문제의 시점을 바라보는 것일 겁니다. 원인과 결과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자연과학이 그런 것 같습니다. 좀 더 본질적으로 접근하여 원인과 결과를 알아내는 것 말입니다.

    좀 두서없이 말하고 있지만 정리하자면, 이제는 학습에 순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학습을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로 인류는 지금까지도 시행착오를 해 오고 있는 것일 것 같습니다. 태초에는 경험을 통하여 배우는 자연과학적인 삶을 살았을 것이고 그리고 인본주의의 르네상스가 발전되면서 인문학이 발전하였을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우리는 다분히 인문학을 통해서만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시각으로 그것이 전체인양 세상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적으로 말해서 자연과학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또한 자연과학에서 중요한 것이 그 발전에 있습니다. 어느 경계든 혼돈스럽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발전되어 나가면서 분명한 사실들을 규명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보편 타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사실들이 규명되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마지막 지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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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혁 2008.05.31 19:54
    이상수님 쓰신 글에 동감 백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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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5.31 19:54
    오늘부터 발표준비 올인 모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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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008.05.31 19:54
    세상에는 여러가지 학문의 분야가 있지만, 결국 모든 공부는 하나로 모아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알고, 나를 안다는 것.

    과거에는 이것이 철학에서 논의되어 왔지만, 지금에서야 드디어 과학을 통해 이러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세상을 이해하는 공부 (대표적으로 물리학) 와 나를 이해하는 공부 (뇌과학), 그리고 이 두가지 공부를 이어주는 생물학. 이것이야 말로 인류가 지금까지 꿈꾸어왔던 공부의 모든 것이 아닐까요?

    이 세상의 역사만 봐도, 이것들의 중요성은 잘 드러납니다. 우주 137억년의 이야기인 물리학, 그 우주속에서 생겨난 지구 위의 작은 꿈틀거림들의 이야기인 생물학, 그리고 그 역사의 끄트머리에서 이것들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경이로운 존재인 인간의 이야기인 뇌과학. 진정 '이 세상'의 시작부터 지금의 '나'까지의 모든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두가지 공부의 만남은 매우 뜻깊다고, 아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모두 진정한 공부의 세계로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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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05.31 19:54
    김영철 회원님, 글재주를 숨기고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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