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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9 01:54

7월 서울모임 후기입니다.

조회 수 2817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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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홍섭 회원의 손에 이끌려 100권 독서클럽 서울 모임에 참석하게 된 김정민 입니다.

 

이번 서울 모임 장소는 크레듀 캠퍼스 교육센터 Revolution Room에서 열렸는데요. 대략 50-60명 정도의 인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제가 처음이라 잘 모르긴 하지만 이번 모임은 규모도 컸고, 대전회원분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성공적인 모임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 전재영 회원님 어머님께서 준비해 주셧다는 떡, 그리고 음료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제는 생명-생물에 과학에 대한 내용으로 제 전공분야와는 전혀 다른 주제여서 이해하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적 욕망? 을 깨우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별히 박문호 박사님의 강연이 있었는데요. 시공을 사유하라~ 라는 그 핵심말씀이 마음에 와닿는것 같습니다. 이해는 안되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감동이랄까?

 

사실 고등학교시절까지만 하더라고 저는 과학이 좋았습니다. 초등학교때 장래희망이 과학자였을 정도로요. 그런데 우여곡절끝이 문과를 선택했고, 대학교 이후로 과학과 점점 멀어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구요.. 결국 과학은 나와는 전혀 다른 분야라고 딱 잘라버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기회로 다시금 과학을 인식하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모임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양평으로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적은 분들이 참석하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정겨운 시골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고기도 먹고 대화도 하고 재밌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반겨주시고 말도 자주 걸어주시는 회원님들 덕택에  많은 분들과 친해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참석하는 회원이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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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8.07.29 01:54
    열심히 참석하고 바로 기록해 주시는 센스!!! 김정민 신입회원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열심히 독서하고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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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옥 2008.07.29 01:54
    멋진 정민군! 발로뛰는 열심 회원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첫날부터 크레듀에서 안내지 붙여주시고,

    양평에서도 궂은일 다 해주시고, 앞으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 ?
    전재영 2008.07.29 01:54
    하하하 기쁘네요 기대하겠습니다.
  • ?
    서지미 2008.07.29 01:54
    김정민님 반갑습니다
    요즈음 그야말로 "융합기술""통섭"...이런 말이 대세입니다.
    오늘 우연히 동아일보를 보았는데요...
    거의 특집기사처럼
    내년부터 서울대에서는 통합학과를 개설하겠다고 하더군요.
    음악+미술->과학
    다른과도 .....기타등등
    (참고로 동아일보 찾아보아 읽어도 좋겠어요)
    그 내용의 핵심은 내전공+비전공분야 접목하기...입니다.
    전공공부하면서...부전공삼아 꾸준히
    자연과학분야를 100books에서 공부한다면
    완전 보너스 아닌가요??
    "무엇이던 배워 놓으면 반드시 쓰입니다"
    김정민님 화이팅.._()_..
  • ?
    이병록 2008.07.29 01:54
    처음 참석하셨는데도 낯을 가리지 않고 양평까지 긴 여정을 함께 보냈습니다. 처음 뵈었는데도 몇 년 지기 같았던 김정민 회원과 서지미 회원! 앞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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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목 2008.07.29 01:54
    반갑습니다. 아직 못 보았지만 다음 모임에 꼭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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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숙 2008.07.29 01:54
    반가워요..
    저역시 아직 못뵈었지만..홍섭군처럼 잘 웃고..명량하고 씩씩하면서..음..똘똘하기까지한 젊은 이가아닐까? 하는생각은 아닌가? ㅋㅋ
    농담이고요..분명 그런사람일꺼라 생각합니다.
    꼭 다음모임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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