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40대에 들어선 안산에 사는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 20여년만에 고딩 동기들과 고등학교 선생님을 뵈었는데...

선생님께서 요즘 고등학생들은 상대성이론을 배운다며,

이종필님이쓰신 상대성이론 강의라는 책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정년퇴직까지 5년밖에 남지 않으신 평교사를 자청하신

선생님의 아주 짧고 순진한?상대성이론 강의는 와닿지는 않았지만?

저의 과거를 되세기더군요...

아이러닉하게도 물리를 좋아했던 제가 고3때 선생님께 물리학과를?

가겠다고 했었는데,?물리 전공이셨던 선생님은 만류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오늘 "그" 책을 서점에서 찾아다녔고... 저녁 때 책을 읽으며,

100Books 를?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임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도 동참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드네요...

저는 자연과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얼마 전 닐 타이슨의 13부작 코스모스 다큐멘터리를 재미있게 봤었죵...

수학, 물리, 천체 물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공학을 전공하여 관련 전문지식은 문외한입니다.

관련 내용을 글로만 읽어서 더 이상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아쉬웠었습니다.

새해부터?추천되는?도서는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정기모임도 참여하고 싶지만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ㅠㅠ...

아무튼 새해 각오도 하는겸 가입인사를 드려봅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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