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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모임후기

by 김수정 posted Jun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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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일 오후 7시


지난번 모임장소인 교보문고 문화 이벤트홀에서 2번째 서울모임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얘기했던 것처럼 대부분 간식은 각자 조금씩 준비해오셨습니다.


(음료수는 어느 한 분이 따로 준비해 오신 것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





새로 오신 회원님(김영희 회원님)께서 분주하게 빵도 잘라주시고 음료수도 날라다 주셨습니다. 또, 대령님 따님 분도 참석하셨는데요, 대령님께서 "제 염색체의 반"을 가진 분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 또 독서통신교육이라는 다소 생소한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도 오늘 처음 참가해 주셨습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이번모임은 자료화면을 보고 책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 거였는데요.


김영철 회원님이 급하게 오시느라 USB만 가지고 오셨는데,


마침 그날따라 노트북을 가져오신 분이 없으셔서..ㅠ_ㅠ


토의를 먼저 하려고 준비하던 중,


다행히 대전에서 서울로 회사를 옮기신 과학 동아에서 일하신다던 기자분께서


노트북을 가지고 오셔서 40분경 자료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모임은 특별히 박문호 박사님께서 참가해 주셔서 더욱 자리가 빛났는데요


PD님께서 이달의 책인 '오리진'에서의 의문점들을 열정적으로 질문해 주셨습니다.


저는 책의 앞부분밖에 못 읽어 갔었는데요. PD님 책 사이사이에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ㅠ_ㅠ





박문호 박사님께서는 질문에 답해주시고 또 다른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던 중 공부의 순서를 잡아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고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칠판에 적어가며 자연과학의 공부의 순서를 잡아주셨습니다.





공업수학 현대물리학에서 전자기학등등 세포생물학 등등 이제 자연과학에 입문하게 된 저로서는 참으로 반가운 설명이었습니다.





종교라는것이 상상력에 얼마나 많은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신 부분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이후 주제인 생명에 대해 발표자를 정하고 樂으로 옮겨 간단하게 맥주한잔씩!ㅋㅋㅋㅋ





다들 반가웠구요


6월7일 모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