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사를 위한 학회지(현장과학교육학회)에 실려있는 글을 옮깁니다.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보통 이과생이 고등학교 2학년 때 배우는 물리1에
특수상대론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에 현장에 있는 교사들을 돕고자
이화여대 김성원 교수님(라디안을 종종 헷갈리시는)께서 간단한 그래프와 수식을 사용하여 특수상대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으셨기에
이번 서울모임에 관련된 주제이기도 하고
물리를 사랑하시는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글을 옮겨봅니다.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과학은 답습보다는 탐구로서 지식보다는 방법론에 무게가 더 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굳어진 우리의 세상에 대한 해석체계를
수식을 따라가는게 힘이 들기도 하지만 더욱 순수하게 자연을 바라보기 위해
우리 같이 조금씩 경계를 흐트려뜨리는 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