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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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 01:17

자연으로의 초대_양평 1박2일

조회 수 3005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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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26일부터 27일_자연으로의 초대

 

26일 서울 독서 모임 후,

 

여러회원분들과 함께

( 함께 하신분 들입니다. 존칭생략하였습니다.)

 

            [현영석, 박용태, 이병록, 박문호, 황해숙, 서지미, 정광모, 전승철, 우성수

          

               오영택,   문경수, 김영이, 양승옥, 이혜원, 김정민, 김홍섭, 박재효, 박재윤]

 

박용태 피디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양평으로 떠났습니다.

 

 피디님댁은 피디님께서 매번 말씀하시던, 대명비발디 파크 바로 앞 골목이였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도착하여, 바로 짐을 풀고,

 

피디님께서 갓 쪄오신 옥수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저녁준비로 들어갔죠.


 

현장을 기록하기 위하여, 먼저 참여해 주신분들과

 

 백북스의 영원한 발전을 위하여 일잔 건배식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보니 꽤 많은 분들이 모이셨군요.^^

 


 

정광모 회원님과 박재효 회원은 아주 맛있게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식사할수 있었습니다.

 


 

사모님께서는  호박을 밀어 판을 갈아주시고,

 

서울모임 신입회원인, 김정민회원 또한 솔선수범적으로 궂은일 도맡아주셨습니다.

 


 

박문호 박사님 네식구 사진도 살짝보이네요.^^

 


 

밥과 고기 및 여러가지 반찬과 음료등 저희의 모든 편의를 위해 신경써주신

 

박피디님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부페식으로 둘러서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후, 사모님께서는 센스있게 수박을 잘라주셨습니다.

 

사모님께서 잘라주신 수박은 유난히 더 맛있더라구요.^^

 


 

이대령님의 부녀사진도 한장!

 

이제 열심회원이 되겠다고 결심한 이혜원회원은

 

다음 달 서울 모임 발표까지 맡았습니다. 

 


 

모든 식사 후, 설거지는 재윤양과 김정민 회원님께서 도맡아 주셨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야무지게 그릇을 닦아

 

다음 날까지  깨끗한 마음으로 식사할수있었습니다. 

 


 

식사가 끝날무렵 조금씩 비가 내려 모두 정자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박피디님께서 차를 준비해 주셨고,

 

백북스의 발전을 위한 릴레이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좋은 정보를 많이 가져가게 된 황금같은 시간이였습니다.

 


 

모인 회원님들 각자 자기 소개시간도 가지고,

 

이렇게 양평에서의 1박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27일_이틀째  

 


 

전 날 함께 하지 못한 김영이회원이 새벽기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하였습니다.

 

밖이 시끌버쩍하여 눈을떠보니, 김영이회원을 효과이더군요.^^

 


 

아침 먹기전,

 

옥수수도 먹고, 

 


 

박 피디님이 내려주시는 커피도먹었습니다.

 


 

독서 클럽답게,

 

누가 먼저라고 할것없이,

 

어느새, 이렇게 모두 책을 읽고계셨습니다.

 

 

 


 

박사님도 읽고,

 


 

대령님도 읽고

 


 

방에서도 읽고.

 

독서가 한참 진행되던 중,

 

아점을 준비하기시작했습니다.

 


 

메뉴는 수제비!

 

반죽은 재윤이 몫 입니다.


 

안에서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수제비 반죽을 뜯고,

 


 

밖에서는 샐러드용 야채를 준비하였습니다.

 


 

서지미 박사님과 박피디님의 다정한 아점준비 모습니다.

 


 

재윤이와 김정민 회원의 다정한 식탁 준비 모습이지요^^

 


 

사모님표 수제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무공해 호박, 감자, 그리고 다시마와 가리비까지..

 

동네잔치를 벌이지 못한게 한이 될 만큼

 

맛있는 수제비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맛있는 수제비를 세그릇 이상 먹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먹고,

 


 

또먹고,

 


 

또 먹었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다 보니 먹는 모습만 많이 스케치가 된것같지만,

 

비단 먹는 일일지라도,

 

백북스의 많은분들이

 

시공을 함께했다

 

는 사실 자체가 너무 큰 의미있는 날이였습니다.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하고, 발전하는 백북스

 

자연으로초대_양평 편 후기는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8-08-04 07:37:18 회원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 ?
    오영택 2008.07.30 01:17
    참말로 맛있는 밤이었네요 ^^
    물소리 좋고
    공기 맑은 곳
    자연이 숨쉬는 곳에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 ?
    서지미 2008.07.30 01:17
    박용태 PD님께 감사의 절
    삼배_()_()_()_ 올립니다.
    '있는그대로'
    '소박함'
    '나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열정'
    조용히 흐르는 '젊은피'
    그런 느낌을 받아 새기고 왔어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

    앞으로 더욱 빛날 양승옥님도 감사해요.._()_..
    "시공을 함께 했다"는 표현 멋져요
    아마도 백북스 전용용어로
    왠~지 모를 '서로통함'
    혹은 '소통의 방식'으로
    한몫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
    문경목 2008.07.30 01:17
    우아~ 사진에서 사람들 이야기와 바람소리 벌레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그리고 맛있는 고기 냄새도요. ^//^
    못가서 아쉽네요. 담에 꼭! ^-^
    멋진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
    우성수 2008.07.30 01:17
    밤에 또다른 약속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조용히 양평의 시골집을 빠져 나오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시공의 사유가 필요한 날 시공때문에 아쉬움을 남겼네요.
    물 흐르는 소리, 이름모를 곤충의 노래소리, 100booksclub 회원님들의 이야기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멤도는 듯 합니다. 박용태 PD님 감사합니다. 꾸벅
  • ?
    현영석 2008.07.30 01:17
    생생한 그리고 상세한 양평 1박 2일 행로입니다. 그 맛있는 수제비를 다시 먹어야 할텐데.
  • ?
    강신철 2008.07.30 01:17
    여럿이 함께 잘 먹는 것도 내공을 쌓는 과정이지요. 하필이면 이 중대한 시기에 사고가 나서 못 가본 게 아쉽습니다. 박PD님 가을에 한 번 더 판 벌이시죠. 하늘이 두 쪽이 나도 갈터이니...
  • ?
    전지숙 2008.07.30 01:17
    저는 꼭 이런 좋은일에 동참할수있는 기회를 번번히 놓치고야 마는군요.
    조금더 일찍알았더라면...이란건 변명뿐이 아니되겄지요?
    너무 부럽사와요..
    아..수제비..너무 좋아하는데....
  • ?
    김영이 2008.07.30 01:17
    새벽기차라도 타고 가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 박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모님의 수제비는 정말 일품이었지요!!
  • ?
    임석희 2008.07.30 01:17
    상상이 충분히 됩니다. 안 가면, 나만 손해~ 라는 명제가 다시 한 번 증명되는군요!
    다음엔 꼬옥 꼬옥 가고 싶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재윤이 머리 모양이 바뀌었네? 제법 숙녀티가 나는데~!!! 멋지다~
  • ?
    윤보미 2008.07.30 01:17
    아쉬움에 절규하는 또 다른 1人
  • ?
    정광모 2008.07.30 01:17
    넘 좋았지요.....사진도 잼있게 편집했네요.....그믐 날 맑은 날에 가면 ..목성과 다른 별들이 모두 맨 눈으로 볼 수 있고,,바로 앞에서 고라니가 쳐다본다는 심심산골...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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