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현장스케치
2012.06.16 09:28

제40차 전미정 시인 / 스케치 & 회계

조회 수 2491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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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일의 상처 인천백북스 3주년
 김미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40차 인천백북스 정기모임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2012.06.15. )
선정도서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전미정 시인

발제

 전미정 국문학 박사 ( 시인 / 인천대학교 교수 )

참석

 안희찬  이사        
   김영미  심리상담사 / 행정학 박사과정 연구원    
   김현주  한국어교사 / 인천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경영학 박사    
   장철순  화가 / 물리학도      
   장현도  연구원        
   김형태  농부 /  Curator      
 ( 무순, 존칭 생략  /  참석인원  8 명 )
제40차 인천모임 수입 상세내역

회비 모금


70,000 원

 발제자 제외 / 참석 7명 X 1만원

뒤풀이(식사) 정산


21,000 원

 명동보리밥집 / 보리밥정식 7,000 X 7 = 49,000 원
       갹출금액 7만원 / 발제자 포함 참석 7명 X 1만원
       전미정, 안희찬, 장철순, 유연성, 김영미, 김현주, 김형태
제40차 인천모임 지출 상세내역

발제자 거마비


100,000 원

     

다과 준비


3,000 원


델몬트 망고 8 개  = 3,000 원


(A)

 전월 잔액

300,280 원

   수입 총액

91,000 원

   지출 총액

103,000 원


(A)

 이월 잔액

288,280 원



























토요모임

(B)                      185,710

정기모임

(A)                      288,280

잔 액

                     473,990

A+B




제가 백북스(인천백북스)를 만난 것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살아 왔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결코 백북스와 마주치지 않으리라...
지난 일 년간 단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한 ...

모임 당일, 경북 울진에 사신다는 장현도 연구원님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인천 출장길에 백북스 모임에 처음으로 무작정 참여하시겠다는 내용..

저는 처음으로 백북스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습니다.
인천백북스의 존재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 동지 여러분! 고맙습니다.

  • ?
    김현주 2012.06.16 09:28
    처음보다 끝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끝맺음이 너무 힘들다면 아직은 그 때가 아닐 것 입니다..
    아직 좀더 정성을 보태셔야 하나 봅니다..
    늘 언제나 지금처럼..
  • profile
    주민수 2012.06.16 09:28
    인천백북스 3주년을 축하합니다.
    김형태총무님, 변방(?)의 3년은 중앙의 30년에 맞먹는다지요?
    그리고 요새는 '미운 일곱살'이 '미운 세살'로 땡겨졌다던데...^^

    山窮水盡疑無路
    柳暗花明又一天
  • ?
    장철순 2012.06.16 09:28
    모임자리를 만들어주시는 회장님, 총무님 항상 고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문학치료상담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뒤풀이 저녁 보리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만에 방귀 실컷 뀌었습니다. ㅋ ㅋ

    전에 써논 글귀하나


    - 삶 -

    삶은 그냥 사는 거라는데
    내나이 오십대 중반
    아직도 사회초년생 마냥
    낮설고 어색하게 어설프게 살아간다

    공부도 놀이도 어설프게 하고
    연애도 사랑도 어색하고 어설프게 하고
    생활도 삶도 어설프게 살아왔고
    지금도 어설픈 어색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삶은 그냥 사는 것이라는데

    길가 보도블록 사이로 자라는 잡초마냥
    장독대 밑에 작은 채송화 같이
    너른 숲속에 나무들 같이
    양계장의 철장안의 닭들처럼
    안마당의 강아지 같이
    하늘을 나는 독수리와 같이
    삶은 그냥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라는데
    나의 삷은 항상 어설프다.

    어찌보면 날마다 새로운 날인데
    날마다 낮설고 어설픈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래서 날마다 새로운 희망으로 사는 것인데
    착각에 따른 희망(욕심)으로
    낮설고 어설픈 삶을 사는 것은 아닌지. . .

    삶은 그냥 그대로 사는 것이라는데
  • ?
    안희찬 2012.06.16 09:28
    생각지도 않은 김미선씨의 인천백북스 3주년 기념 꽃다발과 풍선을 받고
    한동안 정신이 없었습니다. 총무하실때 제가 너무 부담을 많이 드린거 미안합니다.

    어려운 시간을 내어 주신 인천대 전미정 교수님의 문학치료 강의 비유와 자세하신
    설명 정말 고맙습니다. 한번으로는 부족한거 같습니다.

    멀리 경북 울진에서 인천 출장 오셔서 처음 백북스 모임에 처음 참여하여 주신
    장현도 회원님,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모임 연락과 준비,후기까지 전담하고 게신 김형태 총무님 너무 고생이 많으시죠.
    이렇게 자기를 희생하시는 분의 노력으로 모임 유지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 ?
    정남수 2012.06.16 09:28
    인천 백북스 3주년 축하드려요!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를....
    백북스 살림하시면서 몸소 깨우치신건가요?ㅎㅎ
    그 꽃 향기로울거라 믿슈미다~ㅎㅎ

    대전동지 정남수도 언제나 응원합니다! 힛~
  • ?
    이병록 2012.06.16 09:28
    공부 후에 먹는 인천의 보리밥은 일품인데....
  • ?
    유연성 2012.06.16 09:28
    김미선 전 총무님의 3주년 기념 꽃다발과 풍선으로 화사하게 시작한 40회 인천백북스.

    인천백북스 3주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문학치료 강의를 해주신 인천대 전미정 교수님 귀한 강의 고맙습니다.

    바야흐로 퓨전, 융합의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 준비하시고, 사진, 후기까지 작성하신 김형태 총무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철순 선생님의 삶에 대한 멋진 시 귀절과 지하철에서 대화 즐거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
    한정규 2012.06.16 09:28
    존재의 이유는 존재할 때 찾아야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
    임석희 2012.06.16 09:28
    긴 장문의 초대문자를 받을때마다 인천 백북스의 살아있는 힘을 느낍니다.
    비록 몸이 참석하지는 못해도 마음만은 늘 함께 있다는 걸...

    인천 백북스의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전이 10년이지만, 대전 또한 발제자와 진행자 1인만으로도 진행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인천백북스가 더욱 건실한 모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천백북스 화이팅~!!
    백박으로 뛰시는 총무님도 화이팅입니다~!!!
  • ?
    조수윤 2012.06.16 09:28
    인천백북스 3주년!!! 축하드립니다 ^^
    이런저런 경사들이 계속 겹치니
    백북스 일원인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기쁩니다
    시간을 내어 백북스 전국 투어도 한번 떠나보고 싶네요
  • ?
    임석희 2012.06.16 09:28
    백북스 전국투어라... 괜찮은 item인걸요!!!
  • ?
    김주현 2012.06.16 09:28
    우직하게 가고 있는 인천백북스에 안희찬 회장님과 김형태 총무님의 희생이 있네요.

    김미선 선생님의 인천백북스 사랑, 가득히 느껴집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6.16 09:28
    한동안 백북스 게시판에 들르지 못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소중한 댓글에 가슴 뭉클함을 느낍니다.

    김미선 선생님께서도 인천백북스는 모두의 자산이며, 함부로 존폐를 거론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 자신, 백북스를 통해 배우고 알게 되는 책들 못지않게 백북스 공간에서 만나는 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백북스 공동체의 한 분, 한 분 모두가 살아있는 "책"이자 "구심점"이 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
    이정원 2012.06.16 09:28
    저도 받고 싶습니다. 긴 장문의 초대문자. 소소한 것에 욕심내는 여자, 이정원. 초대문자가 없어도 갈터이지만, 하하하... 호호호...
  • profile
    김형태 2012.06.16 09:28
    연탄 이정원 회원님! 인천백북스 모임을 준비하고 계획할 때마다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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