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후기
2015.04.15 09:54

인천백북스 66차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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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백북스 66차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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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임에서도 박제윤 교수님께서 번역하신 <뇌처럼 현명하게. 패트리샤 처칠랜드저 박제윤 김두환 옮김>에 대하여 두 번째 강의를 하여 주셨습니다.

첫 번째 강의가 최근까지의 뇌 과학의 진행과정과 철학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5장 자유의지”와 “6장 인식론소개”에 대하여 강의를 하여 주셨는데 이번 강의는 “7장 뇌는 어떻게 표상하는가?” 에 대하여 강의 하여 주셨습니다.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다른 것에 대하여 설명을 하여 주시므로 저는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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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윤 교수님 고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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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저는 뇌 과학의 진행 방법에 대한 것으로 다음과 같이 이해를 했습니다.

*이 글에서 굵은 글자의 단어는 제가 나름대로 만들어 사용을 한 것입니다.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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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머리말

철학적으로 다루어지는 심리적인 것이나 신체적 행위나 모두 뇌에서 이루어지는 정보처리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앞장부분에서 논한 뇌 구조와 작동상태를 보면 인식적 정보처리에 대한 것은 “뉴런수준” “그물망수준” “시스템수준”의 관점에서 연관된 “동역학적”인(생리적 동역학) 총체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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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 뇌의 정보처리는 표상화 하는 것으로 처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표상화 한 것에는 “고정된 것”이 있는가 하면 “변화되는 것”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쥐 실험에 따르면 공간표상은 고정된 것 일수가 있지만, 공간에서의 방향에 따른 선택적 표상은 변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7. 2-1의 윤곽선, 2-2애매한 그림, 2-3 움직임, 2-4장면분할에서 보면, 보고자 하는 관점, 또는 우선관점에 따라서 달리 보이는 것을 보면 이와 같이 볼 수가 있지 않을까요?

따라서 저는 인간이 가진 관념, 개념, 인상 등과 같은 것은 표상화 된 결과에 대하여 일부의 관점에서 “고정화”를 시키는 것이 아닌가? 저는 생각되어집니다. 그러므로 관념, 개념, 인상등과 같은 것은 다자간에는 의미(의견)가 차이가 있을 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확념(?)과 같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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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 3-1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지구상의 생물계에서 가장 진화가 된 생물체이므로 인간의 뇌에 대하여도 진화론의 관점에서 다루어져 한다는 것입니다.

3-2 따라서 언어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언어도 생물학적으로 보면 동족간의 소통(인식적 정보교류)의 진화의 산물로 보아야 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뇌 과학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언어는 인간이 탄생을 하면서부터 고유하게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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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하여 저는 동의를 하면서 인간의 언어는 지구상의 생물계에서 환경에 가장 취약한 존재이므로 삶을 유지하기 위하여 동족 간에 인식적 정보교류를 하기 위하여 음성(소리패턴)위주로 소통을 하면서 언어가 발달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언어 형식(음성의 소리패턴의 의미)”이 동족 간에 직접경험에 따른 “표상의 의미”에 대응하는 음성정보 상태로 “재인식”이 되므로 언어가 복잡하게 발전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어 집니다. 언어를 재인식 과정으로 보는 것은 언어를 습득을 하는 과정과 언어교육의 과정을 보면 이와 같이 볼 수가 있지 않을까요? (예는 생략)

따라서 언어는 진화의 산물로 보는 것이 옳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는 뇌의 작용을 겉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일부를 알 수가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언어는 뇌에서 이루어지는 인식작용에서 발생하는 표상의 의미를 음성의 소리패턴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나타낸 것이므로 뇌의 작용 중에 결과론적인 것의 일부를 필요에 따라서 표출 된 것으로 볼 수가 있으므로 언어적 의미도 뇌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언어(의미론)도 뇌 과학의 일부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적 의미론을 심리학의 관점에서 다루어지는 "뇌-거부 접근법(brain-averse approach)" 인 이원론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매우 잘못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뇌-친화 접근법(brain-friendly approach)" 이 옳은 방법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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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3 디지털 컴퓨터와 뇌를 대조하기

뇌의 작용을 디지털 컴퓨터와 비교를 하는데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저는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며 컴퓨터는 우리 언어에 따른 뇌의 작용일부작용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컴퓨터는 “모르스부호(초기의 무선신호 방식 · ― )”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언어적 정보를 전기신호패턴으로 대응하여 사용을 하면서 디지털 개념을 가지게 되고, 이를 암호화하는 과정에서 수치적으로 다루고, 이 과정을 전류의 흐름으로 매우 빠르게? 다루면서 함축되고 매우 다양한 언어(단어와 문장)를 다룰 수가 있게 되고, 튜링이 언어적 의미에 따른 논리적 관계도 수치적으로 수리적 논리로 다룰 수가 있다는 것을 제시을 하므로(튜링기계) 현재와 같은 디지털컴퓨터가 만들어 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는 언어적 논리의 관점에서 수학논리형식로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가 있으며, 그런데 언어적 논리는 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이는 뇌의 작용일부를 모방한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뇌와 비교를 하여 보는 것은 타당하며, 8가지의 차이를 나타낸 것에 동의합니다.?이는 ?컴퓨터는 우리의 뇌의 일부작용을 모방했다는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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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런과 연결망의 부호화 기초배경

기본적으로 동의를 하지만 이 책에서 “격발부호화”라는 용어에 대하여 저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격발부호화라는 것은 표상의 과정으로 저는 이해를 하는데, 부호화란 고정된 의미가 강하므로 “인식적 대상화”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는 5. 국소부호화 그리고 백터부호화 간략소개와 6, 얼굴: 얼굴 재인을 위한 인공신경망의 경우를 보면 뉴런단위의 정보를 취합을 하고, 또한 인식상황에 따라서 취합의 상태가 변조가 되기도 하므로 뇌의 표상과정은 수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격발부호화는 수시로 변한다는 것으로 볼 수가 있으므로 이는 인식상황에 따라서 표상적 대상을 형성을 하는 것으로 보면 격발부호화 보다는 인식적 대상화라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또한 1. 머리말에서 “뉴런수준”, “그물망 수준”, “시스템수준”의 관점에서 보면 뉴런수준의 격발부호화, 그물망 수준의 격발부호화, 시스템수준의 부호화로 설명이 되어 지는데, 이는 대부분 “시스템수준”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스템수준의 작용에서는 보면 “인식자(인식작용을 하는 주체)”의 의지에 따라서 주체적 의지가 개입이 되어 인식적 정보처리가 되어지므로 이에 따른 표상도 인식자가 주체적으로 인식적 대상을 형성을 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즉 상황과 인식자의 의지에 따라서 표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격발부호화는 “인식적 대상화”라고 부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이와 같이 보면 격발부호화를 “인식적 대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합리적인 것이 많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이는 선택이나 범위에 따른 표상화도 합리적으로 다룰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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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신경의미론

신경의미론이 화용론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앞에서 논한 것과 같이 언어는 뇌의 작용을 겉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일부를 알 수가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이라고 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화용론만으로 신경의 의미를 다루기는 적절하기 않다고 보입니다. 이는 언어적 의미는 뇌에서의 표상화 된 결과를 음성의 소리패턴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나타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의미의 성립과정은 생략 한 상태로 이미 주어진 의미의 관계적 관점에서 다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리학의 관점에서 다루어지기도 하지만 이 심리역시 인식적 판단에 따른 결과이므로 화용론에 따른 형식논리학이나 형식의미론은 언어적 의미의 원인에 대한 것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 저는 봅니다.

따라서 언어적 의미도 신경학적인 신경의미론으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보는 것에 동의를 합니다.그리고 이렇게 신경의미론으로 다루게 되면 표상화의 범주와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범위에 대하여도 포괄적으로 이해를 하거나 논할 수가 있으므로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이는 언어적 의미의 범주를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것이 8. 무엇에 관함, 9. 나, 여기에, 지금, 10. 영장류의 공간표상 의 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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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론적 소견

뇌에서 이루어지는 표상은 거의 분명하게 “뉴런수준” “그물망수준” “시스템수준”의 신경망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뇌의 작용이 표상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삶의 거의 모든 것에 관련된 작용을 하므로 뇌에 대하여 밝혀야 할 것들이 매우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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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강의 주제인 7장 뇌는 어떻게 표상하는가? 에 대하여 이와 같이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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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5월달 67차 모임에서도 박제윤 교수님께서 <뇌처럼 현명하게>에서 나머지 8장, 9장에 대하여 강의를 하여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박제윤박사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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