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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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잔한 고민들에 더이상 힘빠지고 주눅들지 않습니다.

-.동양화  여백의 넉넉함이 영혼의 캠바스에 깔립니다.

-.자유자재한 사고의 활동성(Activity)이  잠재의식을 깨웁니다.

-누가 죽던, 사고가 나던, 돈을 잃던, 정치가 어떻던, 종교가 어떻던, 명예를 잃던,
  내주장이 타인에게 아무런 동의를 못얻던, 남이 집요하게 태클을 걸던, 남이 세상에 쓸데없이
  집착하던, 누가 추태를 부리던, 영화가 성의없이 만들어졌던, 정당이 다르던, 주장이 다르던,
  쓸데 없는 질문을 받던, 홀대를 받던.......마음과 영혼이 더이상 아파하거나 흔들리거나
  상처받거나 화나지 않습니다.

-.여름이 나도 몰래 성큼 다가왔듯이 깨달음이 저절로 다가오고, 저절로 성숙해지고,
  저절로 넉넉해  지고 어느덧 꽃이 피고 바람이 불어오고 물이 흐르고 신명이 스며들고
  사는 재미가  다시 날겁니다.

-.자신이 한없이 축복받은 존재인걸 알게되고, 갑자기 할일이 많아지고, 잠재의식의 이완으로 
  온몸에 힘이 넘치고, 마음의 억압과 고통대신 얼굴에 미소가 흐르며....세상사 참 싱겁다는 사실도 
  알아집니다. 

-잠재의식에 깊이 새겨진 인문적 사고와 감정들이 한 겹씩 벗겨지고, 우주적 사고가 새겨지면 
  물질적인 무소유정신 뿐만 아니라, 영혼적인 무소유정신에 다다릅니다.
  바로 감정의 흔들림과 고통과 번민, 화남, 우울, 슬픔, 부정적 견해, 비관적 태도 또한 사라집니다.

-.존재자체가 환희이며 축복이며 희망이며 새로움이란 경이에 반드시 도달 할겁니다.
   
-.뇌가 생각이고 마음이고 실체입니다. 뇌는 소우주이며 우주와 잠시도 소통이 끊긴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각자가 오욕칠정과 업식, 새로운 정보나 사고나 교육의 부재로 정말 이상한 에고로 비뚤
   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심미안이, 혜안이 얻어지지 못한 결과 입니다. 

-.백북스의 정신이 제대로 이해가 되면 보리수밑에서 붓다가 깨달은 돈없이,여자없이,집없이 살아
   가라고 설파하는 답답함에 걸리지 않고도 새로운 무소유 영혼을 경험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14세기의 수피 카비르가 설파한 말처럼 '왜 마음에서 일어나는 욕망이라는 잡초는 자르지
   못하면서, 왜 죄도 없는 머리카락을 칼로 미느냐?" 고 수행자를 경책했듯이,
   우리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장 원칙 자존심인 인문적 에고가 전부인양 믿고 남과 싸우고 시기하고
   상처받고 울고 웃는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서 바람처럼 머물지 않고 물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되리라 다시한번 확신합니다. 
  • ?
    정수임 2009.06.08 10:22
    경전만큼 진한 가르침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단 한붓에 휘리릭~~~한방 먹었습니다^^
    백북스 타임캡슐에 반드시 저장할 목록으로 지정해야 겠습니다.

    홍보용으로도 최고 !!~~^^
  • ?
    박장배 2009.06.08 10:22
    너무너무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너무 잘읽었습니다~
  • ?
    최진리 2009.06.08 10:22
    학교선생님말씀은이해하기어려운부분이있었는데

    이글은너무멋있는거같아요♥
  • ?
    강남순 2009.06.08 10:22
    너무나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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