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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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랫목처럼 따뜻한 온기 가득한 경주 백북스 하는날^^


























1.치유가 왜 중요한가?




















"그냥 집에서 있는 두남매의 방치된생활을 신문에서 보도를 했구요.그리고 그 부모가 떠난 빈 자리에는 고3학생이 술을 먹고 술병만 남아있는 그런모습을 취재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웃이 아이들을 돕고 싶었지만 도저히 엄두를 못낸 그런 내용의 기사입니다"


그 다음에 짓누르는 성적 스트레스 정신건강 빨간불,  상위권학생은 학생대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상위권은 기대감높아 압박이 커 오직, 과학고 그래서 부모들이 좋은 학교 가라는 무언의 압박 때문에 이수빈이란 학생은학교 2층건물에서 아래층으로 떨어진 그런 사건이 있었습니다.상대적으로뒤쳐진 학생들 비교하는 그자체만으로도 큰상처.
 상대적으로 성적이 낮은 학생은 학생대로 자기의 오빠나 형과 비교를 당해 그자체 만으로 큰 상처를 받고 커나가는 우리 학생들이 있었다고 하는것을 또한 신문기사를 통해서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보통한 반에는 20~30프로가 학습부진 장애를 일으키고 이런 학습부진학생들은 결국엔 어디로 가느냐 도벽과 자해등 극단으로 치우치고 있다는 그런 기사를 읽었습니다.




여기 또한 그 청소년들이 부모의  싸움때문에 현재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내용을 우리가 신문기사에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가출의 가장큰 원인이 부모님과의 갈등, 이게바로 청소년들이 집을 가출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물론 여기 보시면 부모간의 갈등을 느껴서 또 많은 청소년들이 가출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의 가정이 파괴되 감에 따라 많은 청소년들이 그것으로 인해서 피해를 입고 있는 그런 기사내용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청소년 가출 신고건수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보면 상당히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그런추세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2008년도에는 23097건에 가출한 건수를 볼수가있구요.




청소년 스트레스 인지율을 조사를 했는데 여기보면 중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3학년 고1인데 보시는것처럼 거의 50프로 학생들이 중학교1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심한 스트레스를 갖고있다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마음으로 얼마나 피폐해가고 있다라는 것을 이 조그마한 통계로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또래의 성..가해급증 가족도 학교도 쉬쉬~승희라는학생 15살 여학생 지난해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가해자는 같은중학교 남학생들입니다.
미성년 가해자가 지난3년동안에 배로 늘었다합니다.
 그리고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제대로 대처를 안하기때문에  학생들이 2차3차로성폭행을 당하고있다는거 최근에는 동성에 의한 사건도 부쩍늘고 있다라고 신문에서는 취재해서 발표하고있습니다.그래서 전체 응답자중 성폭력경험여부를 물어 보았더니 조사는 서울 강남의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 6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조사를 했더니 어떻게 됐냐하면,... 성폭행 경험있다라는게 자그만치 40프로가..경험이 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학생들의 41.3프로가 일년에 2주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이 있다고 응답을 하고 있습니다.그다음 응답자 23.7프로는 지난 일년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다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살 시도율은 2001년 5.5프로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통계, 2006년 인구 10만명당 4.9명이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는것처럼 지금 우리사회는  지금 여러분들 한테 청소년들의 통계를 이렇게 보였지만 정말로 우리 사회는 치유가 필요한 그러한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저는 이런 일간지를 통해서 더욱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왜 우리 사회가 특히, 21세기 들어와서 더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가 삶에서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첫째는 과거에는 우리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때는 세끼 밥만 먹을수 있었으면 행복했습니다 .
그러나 지금은 그런시대 가 지나갔어요.
 그래서 물질적인 욕구를 어느정도 해결한 많은 사람들이 이제부터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느냐 정신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수가있습니다.





강의 내용을 필기한 중3학년의 학생의 공책^^ 박 종희 교수님 모습이 따뜻하게 담겨있어요.



트랜스포메이션 경제시대란?-자신이 변화 되고 새롭게 되기위하여 배우고,
성장하고, 발전하고, 개선하고,개현하는데 시간과 돈을 쓰는 사회. 

경주가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따라서 치유의 메카가되보면 어떨까 ?치유의 메카카 되기위해선 아무래도 좋은 자연환경유지, 치유와 관련된 문화가 필요하고 또 무엇보다 첨단 과학이 함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세계에서 유일한 치유 메카로 만들자 그래서  세상에 행복을 주는 경주로, 거듭나는 경주,
제가 개인적으로 제안하는 비젼과 목표입니다.치유라는 개념이 사람만 포함하는게 아닙니다 .사실은 자연을 회복하자는 운동도 크게 있습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결국은 자연도 굉장히 생태가 파괴되고, 생태개 파괴되면 결국 인간은 그로부터 다치게 됩니다. 자연이 회복되지않고는 인간도 회복될 수 없다라는 의미에서 자연도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을 여러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2. 경주에서 어떠한 치유 프로그램이 가능한가?

치유의 개념-
개체로 하여금 다시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도록 도와 주는 것


사람이던 자연이던 동물이 됐던 개체로 하여금 다시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도록 도와 주는 것-이것이 바로 치유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26세에 죽음을 선택,...이 학생이 내가 눈군인가라는 자기정체성을 확실히 확립했더라면 절대로 자살을 선택하지 않았을  겁니다.진정한 자기자신이 누구인가 오늘 사실 이이야기를 하려고 왔습니다. 자기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자기의식이 없기 때문에 그런 비극적인 방향 으로 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1학년들에게  이 세상에 태어났는데 어떠한 확률로 태어났느냐고 물었습니다. 우주라는 관점에서 내가 누구인가라고  한번 볼필요가 있습니다.우주에는 수많은 셀수없는 별들이,... 지구처럼 생물이  살수있는  별은 10개에서 15개 밖에 없답니다.이처럼 태양과의 거리와 생명이 살수있는 ..이 우주에서 지구가될 확률은 그것도 엄청난 확률입니다. 그것도 지구에서 사람으로 태어날 확률은 수많은 동식물이 있는데 ...수억개의 정자속에서 ,..우리가 우리끼리 별거아닌것같지만 우주라는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면 엄청난겁니다. 그 확률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으로서 태어났다는 자체만으로도 미스테리 신비라고 이야기할수 있는겁니다.지금은 여러분들이 가진그것으로 이 사회를 위해서 이세계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것을 쏟아부을때 입니다.





치유라는 관점에서 경주문화 역사를 재해석 할수 있을까. 예를 들어 에밀레종,선덕대왕신종 이라고 하지요. 신종에는 이렇게 새겨져있습니다.
"....종소리가 창곡을 울리고 삭봉을 넘는다...."
창곡 (해뜨는계곡) 삭봉( 삭풍이 불어오는 높은 봉우리)수미산을 바로 삭봉우리라는 이야기 입니다. 봉덕사에 신종을 만든는데 34년 걸립니다.
 34년 왜..종하나만드는데 34년 특별한 이유가 없을까 선덕대왕을 연구하는 학자에 의하면 선덕대왕 아들이 셋, 첫째를 굉장히 사랑 하여 왕으로 책봉하나, 4살때  아파서 죽게됨에 따라 선덕대왕이 사실은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이종소리가 아들의 무덤까지 울리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통해서 34년동안 종을 만들었습니다.이종은 단순한 종이아니라 정말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종, 또 두아들 (경덕왕과 혜공왕)까지 거쳐서  만든 이유는 멀까요. 아버지를 위해서 그 아버지가 못따한 꿈을 실현하기위해서 입니다. 거기에는 지극한 효심이 담긴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그래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한테 단순히 소리가 좋다, 과학적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거 보다도 한 아버지가 정말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만들었다는거 또 그 아버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효심을 다해서 두아들이 섬겼다는이야기는 오늘날 치유의 소리로 들리지않을까요?  우리가 치유라는 관점에서 경주의 역사 문화를 다시한번 재해석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치유를 느끼게 하고 거기에 따라서 감동을 줄수있는 그런 경주가 되지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다음에 신라의 마지막 왕 경순왕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 경순왕을 어떻게 이해할지모르지만  보통 이렇게 생각하실겁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이면서 무능력해 가지고 고려한테 신라를 패망하게 한 그런 무능한 왕으로 기억할지모릅니다. 그러나 경순왕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는사람은 그런 왕이 아니라고 합니다.그때 충분히 고려하고 싸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순왕은 싸움을 포기합니다. 왜 만약 싸우게 되면 승리할수도 있지만 또 싸움을 하기때문에 자기의 사랑하는 백성과 자기가 지금까지 닦아온 신라의 문화가 망가지기 때문에 그걸 막기위해서 자신 스스로 고려의 신하가 됨으로써 백성을 살리고 신라문화를 지키는 그것 때문에 스스로 항복했다는 그런 학자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판문점에 경순왕의 무덤이 발견됐는데 한번도 고려의 신하로 살면서 신러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리더들이 자기 백성들한테 가서 싸워라,희생하라 하면서 자기들은 희생을 안하잖아요.그러나  백성들을 위해서 신라의 문화를 위해서 스스로 희생하는 그런 리더쉽을 ,-섬기는- 리더쉽을 보여준 경순왕으로 우리가 다시한번 재조명하여 많은 사람에게 감명을 줄수있고 치유를 줄수있고 또 어떤 좋은 이해가 될수있습니다.



3. 경주에서 치유 프로그램이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은 무엇일까?


 21세기에 사람들이 가장원하는것- "가짜가 아닌 진짜이다. Authenticity"  가짜에서는 치유가 안됩니다.  21세기 가장 핵심적 단어 "진정성"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관계에서도 비즈니스관계에서도 가짜가 아닌진짜 가 됐을때 그때 바로 우리에게 치유가 일어날수 있습니다.이말로 오늘 강의 를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함원신 선생님의 넉넉한 미소^^선생님을 바라보노라면 평온과 함께 절로 행복해집니다.








반갑고 고맙고 다정하신 이 종훈 선생님^^





경주 백북스에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시며 사람사는 이야기로 모든이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시는
김 세환(오대 한의원)원장님!


허 만욱 교수님과 박 종희 교수님 두분을 멀찍이서 바라만 보아도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쁘고 작업도 열정적이신 서양화가 최 정화 선생님^^





경주 백북스 이뻐요^^-예쁘고 강연도 열심인 깜찍한 소녀.





경주 백북스 회원 여러분 추운날씨에 걸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토요일(28일) 도리마을 갑니다.
긴 겨울밤을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좋은 시간 보내고 싶으신분은 011) 523-4361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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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미 2009.11.26 13:30
    경주백북스 자료 올라오면
    오감이 움직여요~~
    볼거리,맛거리,생각거리.등.푸짐.
    어쩜 이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울까요...
    경주에 흐르는 천년문화의 맥박.
    그것이 경주백북스안에서 느껴져요.

    최해란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사진으로 뵈어도 반갑네용~~
    저도 요즘 요가.명상시간 갖고 있어요.
    선생님이 지도 해준 자료 참고하면서.
  • ?
    김소연 2009.11.26 13:30
    교수님 너무 귀여우셨어요 ㅋㅋ목소리도 부드러우셔서 잠이올뻔;;ㅋㅋ
    청소년 문제에대해봤을떄는 제가 청소년이다 보니까 더 열심히 들었던거
    같아요 떡이랑 달걀빵이랑 삼각김밥도너무맛있었고 ㅋㅋ
    저한테도움이많이된거같아요 필기를 안해서 좀더많이해둘껄 하는생각이;;
    다시한번듣고싶은마음도들고 강의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 ?
    신수인 2009.11.26 13:30
    너무나도 좋은것같아 보이네요
    꼭한번 강의 들으러 가보고싶네요.
    백북스 최고!
  • ?
    홍종연 2009.11.26 13:30
    후기조차도 매번 작품을 만드시니...

    대구백북스 후기 완료를 클릭하고 보니,
    바로 한발 앞서 경주백북스 후기가 올라와 있네요.
    후기 완료시점이 밤 꼬박새고 새벽이어서 대강 눈으로 훑어보기만 했다가
    좀전에서야 차근차근 읽어보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경주백북스는 따스한 정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것 같아요.
    그 느낌까지 고스란히 담아서
    작품으로 마무리하는 총무님의 바쁜 손길이 보이는 듯 하네요.

    부지런하고 정도 많고 재주도 많으신 총무님..
    내내 화이팅이에요.
    총무님 만나서 저도 참 풍성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면서..........^^
  • ?
    이병은 2009.11.26 13:30
    아기자기 따뜻한 경주백북스...
    도자기를 굽고 빵을 굽고 떡을 만들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 ?
    최수민 2009.11.26 13:30
    저는 울산에 사는데 ㅠㅠ 백북스가 없어서
    꼭 한번 듣고싶네요!!!!
    시간이 되면 한번 가도록 ....
  • ?
    하영길 2009.11.26 13:30
    박종희 교수님 강의로 일이 잘풀려 나갈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경주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여 치유의 도시로 탈바꿈되길 바라면서
    교수님 건강하세요.
  • ?
    문선경 2009.11.26 13:30
    이번 박종희교수님강연 너무 재미있었어요ㅎㅎ^^
    박종희교수님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버렸지뭐예요 ㅎㅎ
    이번강연이 저한테 너무 뜻깊은 강연이였어요~

    박종희교수님 다음에 또 듣게 됬으면 좋겟네요~~
    박종희교수님 쵝오~ ♥
  • ?
    정수임 2009.11.26 13:30
    서지미 박사님 오늘 오후에 최해란 선생님 화실에
    오셨었어요. 박사님 안부를 물으시고 선생님은 평안하게 잘계시다고 전해달라고....
    백북스에 로그인이 잘안된다고 하십니다.
  • ?
    이기두 2009.11.26 13:30
    경주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성의 백북스네요.

    천년 고도의 넉넉함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느끼네요.


    음식 차린 모습에서 아기 모습까지.
    정겨움이 가득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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