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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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정구 2010.05.02 19:22
    [1] 기사에 인용된 논문
    http://www.cell.com/current-biology/
    Volume 20, Issue 8, 27 April 2010, Pages R349-R351

    제목 : Pan thanatology
    저자 : James R. Anderson ....1
    Alasdair Gillies .....2
    Louise C. Lock ......1

    1 Department of Psychology, University of Stirling, Stirling FK9 4LA, UK
    2 Blair Drummond Safari Park, Blair Drummond, near Stirling FK9 4UR, UK

    Summary
    Chimpanzees' immediate responses to the death of a group-member have rarely been described. Exceptions include maternal care towards dead infants, and frenzied excitement and alarm following the sudden, traumatic deaths of older individuals. Some wild chimpanzees die in their night nest, but the immediate effect this has on others is totally unknown. Here, with supporting video material, we describe the peaceful demise of an elderly female in the midst of her group. Group responses include pre-death care of the female, close inspection and testing for signs of life at the moment of death, male aggression towards the corpse, all-night attendance by the deceased's adult daughter, cleaning the corpse, and later avoidance of the place where death occurred. Without death-related symbols or rituals, chimpanzees show several behaviours that recall human responses to the death of a close relative.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_ob=ArticleURL&_udi=B6VRT-4YY8KWD-C&_user=10&_coverDate=04%2F27%2F2010&_rdoc=1&_fmt=high&_orig=browse&_sort=d&view=c&_acct=C000050221&_version=1&_urlVersion=0&_userid=10&md5=c95fa3acd8ec5451ba26c5673f21fcd6


    [2] 영국 스코틀랜드의 스털링에 위치한 블레어 드루몬드 사파리 공원
    Blair Drummond Safari Park - Stirling
    http://www.blairdrummond.com/
    http://www.blairdrummond.com/finding-us.html
    http://www.aboutaberdeen.com/blair_drummond_safari_park.php
    http://en.wikipedia.org/wiki/Blair_Drummond_Safari_Park

    (동물원의 인공사진을 보시려면, 구굴 지도나 구글 어스에서 좌표를 붙여넣기를 하십시오. 구글 어스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

    구굴 지도 http://maps.google.co.kr/
    구글 어스 http://earth.google.com/

    좌표 : 56° 9'53.03"N 4° 2'48.32"W

    [3] 기니아, 보수 (Bosssou, Guinea)
    http://weber.ucsd.edu/~jmoore/apesites/Bossou/Bossou.html
    http://www.pri.kyoto-u.ac.jp/chimp/Bossou/geo.html
    http://en.wikipedia.org/wiki/Bossou

    좌표: 7°38'53.36"N 8°30'17.29"W

    [4] Dora Biro, Oxford University
    http://www.zoo.ox.ac.uk/staff/academics/biro_d.htm
    http://oxnav.zoo.ox.ac.uk/node/20

    [5] 침팬지
    http://en.wikipedia.org/wiki/Common_Chimpanzee

    서부 침팬지 (Western Chimpanzee)
    학명 : Pan troglodytes verus
    분포 : Guinea, Mali, Sierra Leone, Liberia, Côte d'Ivoire, Ghana, and Nigeria

    학명의 어원
    Pan is derived from the Greek god of fields, groves, and wooded glens, Pan. Troglodytes is Greek for 'cave-dweller', and was coined by Johann Friedrich Blumenbach in his Handbuch der Naturgeschichte (Handbook of Natural History) published in 1779.

    troglodyte : "cave-dweller," 1555, from L. troglodytae (plural), from Gk. troglodytes "cave-dweller," lit. "one who creeps into holes," from trogle "hole" (from trogein "to gnaw;" see trout) + dyein "go in, dive in."

    verus: Latin name meaning true, real, proper, right.

    [6] 동영상
    http://www.easybranches.com/31872/
    Video: Chimpanzees Mourn Their Dead

    [7] 관련 기사
    http://www.vpr.net/npr/126278183/
    http://www.juesatta.com/chimpanzee-mothers-carry-their-mummified-dead-infants/
    http://www.kyoto-u.ac.jp/en/news_data/h/h1/news6/2010/100427_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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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두 2010.05.02 19:22
    연탄 님이 느끼신 것처럼 충격으로 다가 왔습니다.

    제가 격었던 것과 비슷한 점을 발견했기 때문에

    회원들과 같이 느끼고 싶어서 그대로 붙였습니다.

    제 심정도 연탄님이 맨하단에 쓰신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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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성 2010.05.02 19:22
    언젠가 내셔널지오그라픽에서 만든 영상물을 보니 코끼리들이 떼지어 이동하다가 이전에 죽은 동료의 뼈를 어루만지는 모습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코끼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길은 없었지만 마치 고인을 추모하는듯한 분위기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영상물에서는 침팬지가 죽은 새끼를 업고다니다가 결국 새끼를 포기하고 식사도 거르고 망연자실해하는 모습도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인본주의적 지식의 한계같은 것을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우리는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겸손이 필요한 대목 같습니다.
    올려주신글의 서두에 "인간과 다른 생물종의 경계선을 찾을 수 없었다"는 진화상에서 생물군의 연속성의 관점에서 생물을 분류한다는 것이 얼마나 인위적인가를 지적한 도킨스의 최근의 책 "지상최대의 쇼"를 떠 올리게 합니다. 우리 인간(호모사피엔스)의 조상을 거꾸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조금씩 변해가는 변이가 축적되다가 도저히 같은 종으로 분류되기힘든 상태가 왔을때 어떤 개체를 다른종으로 그때부터 분류 한다면 그 개체는 자식과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즉 편의상 인간과 침팬지를 전혀 다른 종으로 분류하지만 그 한계는 선을 그을만큼 분명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런점에서 인간과 유사한 침팬지의 습성과 사고 행동체계는 너무도 당연한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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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석연 2010.05.02 19:22
    아.... 한참 전에 읽었던, <이스마엘>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집이 태풍에 잠겨서 어린시절의 모든 책들이 사라져버렸지만, 충격적이었던 책이라 기억에 남아있어요. (제목이 맞나?? 고릴라인지 오랑우탄인지 나오고, 이름은 이스마엘이 맞는데... 다시 사야겠습니다)

    인간이 선악과를 먹었다는 말에 대해 - 인간이 능력도 안되면서 선악을 간섭하게 되었다는 고릴라의 말이, 그 책들 통해 진실하게 다가왔습니다.

    감정과 기억이 변연계가 주되게 기능을 하는 곳이라면, 동물에게도 변연계가 존재하고, 감정이라는 것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잖아요. 그걸, 많은 일부의 사람들이 알아듣는 말과 글로 표현 못한다고 하등한 것으로 판단해 버린 것... 아... 인간이여... 고개를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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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석연 2010.05.02 19:22
    아!!! 이 글 때문에 책을 검색했더니, '고릴라 이스마엘'이라는 책이 있군요~
    정말 한~참 전에 이 책을 봤는데, 잃어버린 뒤 다시 찾으려고 한참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옛날 책은 원제목이 이스마엘이었던 것 같아요.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도, 절판 된 뒤, 다시 나온 최근의 번역본이 인기를 끈 것처럼, 이 '고릴라 이스마엘'도, 많은 사람에게 읽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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