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북스정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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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회 독서토론회에서 '생명 최초의 30억년'을 이진석 회원님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토론회를 위해 꾸준히 자료를 모으시고, 공부하신 모습을 엿 볼수 있었던 강연이었습니다.




[생명 최초의 30억년]책의 역자인 김명주 선생님께 내용중 궁금한 점에 대한 문의로 연락을 드리고, 우리클럽도 간단하게 소개를 해주시는 정성을 보여주셨습니다.



생명의 역사는 곧 지구의 역사이다. 생명이 터전인 지구환경에 대한 이해가 생명 진화를 이해하는 열쇠. 07년 4월부터 6회 방송되었던 "경이로운지구"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뇌와 생각의출현"에서 내부공생설, 원핵, 진핵세포등 주요항목들이 대부분 설명되어 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http://www.btn.co.kr/)



이해를 돕기위해 본문에서 언급된 주요 화석군을 세계지도와 연대기에 표시 했습니다. 참고하시길.....



진화의 속도는 환경변화의 속도에 비례한다. 원핵세포->진핵세포->캄브리아기 생물로 진화하는 배경에는 이에 상응하는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지구역사를 통해 주요 환경인자의 변화를 정리하고자 했다.





45~40억년전에 약 6차례의 천체충돌이 오늘날 지구의 크기를 가져왔다. 마지막 6번째 충돌시에는 싹트던 생명의 대멸종을 가져왔으나 지하 3000미터 밑에서 살던 미생물은 생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번 독서토론에서 처음 시도된 "발표자와 패널"은 엄준호박사님의 박학으로 성공적이었다. 엄박사님은 "단속평형설 vs. 점진론" "스티븐 제이굴드 vs. 리처드도킨스"의 대하여 말끔하게 정리해주셨다. 순간 누가 발표자인가 헷갈리게....

앞으로도 "패널"의 참여는 활성화 되어 발표자 위주의 발표회가 아닌 진정한 "토론회"로 이어주는 다리가 될것이다..




산소같은 미인 황보영 패널이 리처드 포티의 "캄브리아 해안가에서" 산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에서 마련된 특별코너이다. 정말 상큼하지 않은가... 토론 한가운데 캄브리아 해안가라니...



나는 스피츠베르겐 섬의 해변에 서서 처음으로
생명의 연대기를 곰곰이 생각했을 때처럼,
저녁 무렵 캄브리아기의해안에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내 발을 적시는 바닷물은 똑 같아 보이고 느낌도 같을 것이다.
바다가 땅과 만나는 곳에는 약간 끈적거리는 둥근 스트로마톨라이트 덩어리들이 군데군데 솟아 있다.


선캄브리아대의 드넓은 유기물 숲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다.
내 뒤쪽의 붉은 황야를 바람이 휙 휩쓸고 간다. 그곳에 생물이라곤 전혀 없으며, 바람에 쓸려가는 모래가 다리 뒤쪽 휘감겨서 따갑다.


하지만 내 발밑의 질퍽한 모래에는 벌레의 허물들이 보인다. 약간 돌돌 말린 듯하다.
나는 갑각류처럼 생긴 동물들이 달아나면서 남긴 잔물결 자국들을 볼 수 있다. …..
바람 소리와 파도가 철썩이는 소리 외에는 너무나 고요하며, 바람에 실려 우짖는 울음 같은 것은 전혀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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