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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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5월 인문 고전 모임 안내


안녕하세요!


4월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강풍에 비까지..


세탁소에 맡기려던 겨울옷을 잠시 꺼내 입었네요. 봄 날씨 한번 참 까탈스럽죠?


4월 인문고전모임을 무사히 끝내고 이제 곧 5월 모임이 다가옵니다.


이번에도 공지가 좀 늦었죠? ^^;


5월 선정도서로 예정되었던 길가메쉬 서사시를 보류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더 반영하여


어렵지 않은 책으로 다시 준비하였습니다.


조셉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이 생각보다 내용이 어려워 고생들 하셨는데요


그래서 좀더 쉽고 많은 신화 텍스트들을 맛볼 수 있도록


필립 프런드의 '창조 신화'를 이번 5월 인문고전모임 도서로 선정하였습니다.


부담없이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저 또한 기대됩니다.


그럼 5월 15일, 좀더 봄 스러울 때에 뵙겠습니다.


시간은 원래대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입니다~


부담없이 오세요!!







선정 도서

                   
                   
                   창조 신화

                   저자 필립 프런드, 역자 김문호
                   출판사 정신세계사

                   구입처(클릭) YES24  교보문고  알라딘

[책소개]

과학까지 인간이 이해하여 제시한 모든 창조론을 살펴보는 책. 인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신화의 현재적 의미를 탐구하고 있다. 인간의 세계인식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종류의 우주창조론을 재고하면서, 새롭고 온전한 세계관과 인간상을 모색하였다.

이 책은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많은 인종과 부족과 종교들이 갖고 있는 창조 신화와 여러 종류의 기원 설화들을 총망라하였다. 여러 신화와 설화들에서 보이는 공통점을 수렴하여 인류가 갖고 있는 세계관의 원형을 도출하고, 인류 공통적 세계관을 가능케 하는 공통적 인식과 사고 도식들을 이끌어내면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필립 프런드 Philip Freund


신화들 속에 인간이 자신을 이해하는 중요한 열쇠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소설가, 시인, 단편작가,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텔레비전 극작가, 희곡작가, 에세이스트, 문학 비평가이자 인류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뉴욕 포덤대학교의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문예창작부터 예술사, 연극, 음악, 영화 등 다양한 과목들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이 김문호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 겸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성숙에 이르는 명상> <신의 전기> <바보들, 순교자들, 반역자들> <설탕과 권력> <비노바 바베> <천상의 노래> <평화의 미래> <나를 찾아가는 101가지 선이야기> 등의 인문서적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몇 권의 사진집을 낸 바 있다.

[목차]

01. 창세기
02. 불과 홍수
03. 신화의 해석
04. 수생신화
05. 황금알
06. 괴물로부터
07. 신들의 결혼
08. 명령
09. 신화와 원형
10. 인간과 토템
11. 주술적 힘을 가진 흙
12. 나뭇가지와 돌
13. 신의 희생
14. 꿈의 언어
15. 태고의 원자
16. 별과 행성들
17. 생명과 진화
18. 맺는말


역자 후기







발제자

???


모임 일시

5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 오후 5시


모임 장소

서울 정독 도서관 2동 3층 1세미나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자세한 위치는 정독 도서관
홈페이지 참조)


회비

1만원, 학생 5천원(대학생 이하)
회비는 간단한 다과 준비 및 저녁 식사, 티타임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혹시 모임 이름이 너무 거창해 보여서 참석하기가 부담스러우신가요?

혹은 나의 지적 수준이 들통 날까봐 두려우신가요?

그렇다면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곳은 학자들이 모여 심각하게 토론하는 곳도, 고상한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곳도 아닙니다.

나이와 지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사회적 지위를 가진 분들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지 지식을 뽐내는 곳이 아닙니다.

나이가 많거나 혹은 어려서, 주부라서, 학생이라서 등등의 핑계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혹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대환영입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토론을 하는' 모임이지 '강의를 듣는' 모임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토론을 이끌어 가는 것은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인 것입니다.

선정된 책에 대해 전문가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토론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것은 발제자 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은,

책을 읽고난 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작은 용기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쑥쓰럽다구요? 혹은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두렵다구요?

괜찮습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


인문 고전 모임
총무 서정욱(010-3228-4242)

  • ?
    이병록 2010.04.28 21:22
    관심있는 분야입니다. 서점에 책 신청했습니다.
  • ?
    조명주 2010.04.28 21:22
    이사벨라 버드 비숍의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로 잠정 결정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지난 모임때 얘기가 나온것 같은데, 각 테마별 기수내에서는 일단 정해진 책들만이라도 향후 모임일정이 공지가 되었음 좋겠어요. 미리 관련책의 흐름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한달 전부터 틈틈히 읽고 싶어서요. 다른 일과 겹치다 보면 2주안에 완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만큼.. 암튼 총무님 수고가 많으세요. 고맙습니다.
  • ?
    서정욱 2010.04.28 21:22
    네 선정도서를 수정할 것이 있어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 혼선이 있었네요.
    4기 선정도서 목록이 확정되었으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좀더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
    조명주 2010.04.28 21:22
    역시 이번에도 꼬옥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 <슬픈열대>토론에 뵙겠습니다.
  • ?
    안정희 2010.04.28 21:22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어요.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직 책을 끝까지 못 읽었어요. 다음번 "슬픈열대"편에 꼭 참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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