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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2월 인문 고전 모임 안내


안녕하세요!


인문고전모임 총무 서정욱 입니다.


2011년 두 번째 인문고전모임 선정도서는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입니다.

신채호는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사대주의에 입각한 역사서로 비판하며 자주적이고 민족주의적인 관점으로 새롭게 우리 역사를 정리하였습니다.

신채호의 역사관, 시대배경 그리고 기존의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내용과 비교하며 책을 읽는 다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보다 폭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모임은 사정상 한 주 앞당겨 2월 12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2주가 채 안되는 기간이라 책을 읽는데 부담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책을 다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내용과 분량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구지 다 읽을 필요 없이 자신이 관심있는 부분들을 읽어 오셔도

토론에 충분히 재미있게 참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다양한 관점이 어우러져 보다 풍성한 토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이번 모임은 안국역 근처 까페(스페이스M, 지도 참고)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정 도서

                   
                   
                   조선상고사

                   저자 신채호  역자 박기봉
                   출판사 비봉출판사
                   
[책소개]

단재 신채호의 대표적 저술 <조선상고사>를 현대인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 고어체를 현대말로 바꾸고, 한문으로 되어 있는 인용문들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쉬운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원저의 내용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했으며, 상세한 주를 달았다. 또한 신채호와 한 시대를 살면서 옆에서 지켜본 사람들의 경험담을 권두언과 부록에 실었다.

<조선상고사>는 처음에『조선사』란 이름으로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당시 독자들로부터 절대적인 환영을 받았던 것으로, 이를 1972년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전집을 간행하면서 <조선상고사>란 이름으로 출간하였다. 중국이 감추고 왜곡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 및 식민사관에 젖은 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되고 축소되었던 우리 고대사의 참모습을 논리적으로 복원하였다

[목차]

제 1편 총 론

1. 역사(史)의 정의와 조선역사의 범위/ 24
2. 역사의 삼대 원소(元素)와 조선 구사(舊史)의 결점/ 29
3. 구사(舊史)의 종류와 그 득실(得失)의 간략한 평가/ 34
4. 사료의 수집과 선택에 관한 참고/ 47
5. 역사서의 개조에 대한 소견(所見)/ 68

제 2편 수두 시대

제 1장 조선 고대 총론
1. 조선민족의 구별/ 88
2. 조선족의 동래(東來)/ 88
3. 조선족이 분포해 있었던「아리라」/ 89
4. 조선의 최초를 개척한 부여(扶餘)/ 90

제 2장 대단군(大壇君) 왕검(王儉)의 건국
1. 조선 최초의 일반 신앙인 단군/ 92
2. 대단군(大壇君) 왕검(王儉)이 창작한 신설(神說)/ 93
3. 신수두의 삼경(三京) 오부(五部) 제도/ 96

제 3장 수두의 홍포(弘布)와 문화의 발달
1. 부루(夫婁)의 서행(西行)/ 99
2. 기자(箕子)의 동래(東來)/ 101
3. 흉노(匈奴)의 휴도(休屠)/ 103
4. 한자(漢字)의 수입(輸入)과 이두문(吏讀文)의 창작/ 104
5. 신지(神誌)의 역사/ 107
6. 조선의 전성시대/ 109
7. 조선의 쇠약(衰弱)/ 111
8. 단군 연대(年代)의 고증(考證)/ 112

제 3편 삼조선(三朝鮮)의 분립 시대

제 1장 삼조선(三朝鮮) 총론
1. 삼조선(三朝鮮)이란 명칭의 유래/ 116
2. 삼조선(三朝鮮)의 위치와 범위/ 117
3. 기록상 삼조선(三朝鮮)의 구별 조건/ 119
4. 삼조선(三朝鮮) 분립의 시작/ 121

제 2장 삼조선(三朝鮮) 분립 후의「신朝鮮」
1. 신朝鮮의 서침(西侵)과 연(燕).조(趙).진(秦)의 장성(長城)/ 125
2. 창해역사(滄海力士)의 철추(鐵椎)와 진시황의 만리장성/ 127
3. 흉노 모돈(冒頓)의 동침(東侵)과 신조선의 위축/ 129

제 3장 삼조선(三朝鮮) 분립 후의「불朝鮮」
1.「불朝鮮」의 서북 변경 피탈(被奪)/ 132
2.「불朝鮮」의 진(秦).한(漢)과의 관계/ 133
3. 위만(衛滿)의 반란과「불朝鮮」의 남천(南遷)/ 135

제 4장 삼조선 분립 후의「말朝鮮」
1.「말朝鮮」의 천도와 마한(馬韓)으로의 국호 변경/ 137
2. 낙랑(樂浪)과 남삼한(南三韓)의 대치/ 139
3. 낙랑(樂浪) 25개국과 남삼한(南三韓) 70여국/ 141

제 5장 삼조선(三朝鮮) 붕괴의 원인과 결과
1. 삼신설(三神說)의 파탄/ 145
2. 열국(列國)의 분립/ 146

제 4편 열국 쟁웅(爭雄) 시대(대(對) 한족(漢族) 격전시대)

제 1장 열국(列國) 총론(總論)
1. 열국 연대(年代)의 정오(正誤)/ 152
2. 열국의 강역(疆域)/ 154

제 2장 열국의 분립
1. 동부여(東扶餘)의 분립/ 157
2. 고구려의 발흥(勃興)/ 164
3. 백제의 건국과 마한(馬韓)의 멸망/ 175

제 3장 한 무제(漢武帝)의 침입
1. 한나라 군대가 고구려에 패퇴한 사실(고구려의 9년 전쟁)/ 181
2. 한 무제, 위씨(衛氏)를 쳐서 멸망시킴(위씨조선의 멸망)/ 188
3. 한사군(漢四郡)의 위치와 고구려의 대(對) 한(漢) 관계/ 192

제 4장 계립령(鷄立嶺) 이남의 두 신국(新國)
1. 계립령(鷄立嶺) 이남의 별천지(別天地)/ 200
2. 가라 6국(國)의 건설/ 201
3. 신라(新羅)의 건국/ 204

제 5편(一) 고구려의 전성시대

제 1장 기원 1세기 초 고구려의 국력 발전과 그 원인
1. 대주류왕(大朱留王) 이후의 고구려/ 212
2. 고구려의 대(對) 중국 관계/ 212
3. 선비(鮮卑) 대(對) 고구려의 관계/ 221

제 2장 태조(太祖).차(次) 양 대왕의 문치(文治)
1. 태조(太祖).차(次) 양 대왕의 세계(世系)의 오류/ 226
2. 태조(太祖)대왕과 차대왕(次大王) 시대의「선배」제도/ 229
3. 태조대왕과 차대왕 시대의 제도/ 232

제 3장 태조(太祖).차(次) 양 대왕의 한족(漢族) 축출과 옛 강토 회복
1. 한(漢)의 국력과 동침(東侵)의 배경/ 236
2. 왕자 수성(遂成)의 요동 회복/ 237

제 4장 차대왕(次大王)의 왕위 찬탈
1. 태조(太祖)의 가정불화(家庭不和)/ 241
2. 수성의 음모와 태조의 선위(禪位)/ 243

제 5장 차대왕의 피살과 명림답부의 전권(專權)
1. 차대왕의 20년 전제(專制)/ 247
2. 명림답부의 전권(專權)과 외정(外政)/ 252

제 6장 을파소(乙巴素)의 업적
1. 왕후의 정치 간여와 좌가려(左可慮)의 난(亂)/ 256
2. 을파소(乙巴素)의 등용/ 257

제 5편(二) 고구려의 중쇠(中衰)와 북부여의 멸망

제 1장 고구려의 대(對) 중국과의 전쟁에서의 패배
1. 발기(發岐)의 반란과 제1 환도 - 현 개평(蓋平)의 잔파/ 262
2. 동천왕의 제1 환도성 회복과 오(吳) ? 위(魏)와의 외교/ 264
3. 공손연(公孫淵)의 멸망과 고(高) ? 위(魏) 양국의 충돌/ 267
4. 관구검의 침입과 제2의 환도(지금의 안고성) 함락/ 269
5. 제2 환도성의 파괴 후 평양(平壤)으로의 천도/ 273

제 2장 고구려 대(對) 선비(鮮卑) 전쟁
1. 선비 모용씨(慕容氏)의 강성/ 274
2. 북부여의 파괴와 의려왕(依慮王)의 자살/ 275
3. 고구려의 예란(濊亂) 토평(討平)과 명장 달가(達賈)의 참사/ 277
4. 모용외(慕容?)의 패퇴와 봉상왕(烽上王)의 교만과 포학/ 278
5. 봉상왕의 폐출과 미천왕(美川王)의 즉위/ 280
6. 미천왕(美川王)의 요동(遼東) 전승과 선비(鮮卑) 몰아냄/ 282
7. 제3 환도 - 지금의 집안현 홍석정자산(紅石頂子山)의 함락/ 286

제 6편 고구려.백제 양국의 충돌

제 1장 고구려.백제 양국 관계의 유래
1. 남낙랑.동부여의 존망(存亡)과 고구려.백제 양국의 관계/ 292

제 2장 근구수왕(近仇首王)의 영무(英武)와 고구려의 퇴축(退縮)
(附: 백제의 해외 정벌)
1. 백제의「대방(帶方)」 병탄(倂呑)과 반걸양(半乞壤) 전쟁/ 296
2. 고국원왕의 전사와 백제의 재령(載寧) 천도/ 297
3. 근구수왕(近仇首王) 즉위 후의 해외경영/ 300

제 3장 광개태왕(廣開太王)의 북진정책과 선비 정복
1. 광개태왕의 북토(北討) 남정(南征)의 시작/ 304
2. 광개태왕(廣開太王)의 과려족(顆麗族) 원정/ 306
3. 광개태왕, 왜구(倭寇)를 몰아냄(附: 백제의 천도)/ 307
4. 광개태왕의「환도(丸都)」천도와 선비 정복/ 309

제 4장 장수태왕(長壽太王)의 남진정책과 백제의 천도
1. 장수태왕의 역대 정책의 변경/ 320
2. 위기승(圍碁僧)의 음모와 백제의 피폐/ 322
3. 고구려 군사의 침입과 근개루왕의 순국(殉國)/ 324

제 7편 남방 제국의 대(對) 고구려 공수동맹

제 1장 4국 연합군의 합전(合戰)과 고구려의 퇴각
1. 신라(新羅).백제(百濟) 양국의 관계와 비밀동맹의 성립/ 328
2. 신라.백제.임나(任那).아라(阿羅) 4국의 대 고구려동맹/ 330
3. 40년 계속된 4국 동맹/ 332

제 2장 백제의 위(魏) 침입 격퇴와 해외식민지 획득
1. 동성대왕 이후 다시 강성해진 백제/ 333
2. 장수태왕의 음모와 위병(魏兵)의 침입/ 334
3. 위병(魏兵)의 두 차례 침입과 두 번의 패배/ 335
4. 동성대왕의 해외 경략과 중도에 궂김/ 338

제 8편 삼국 혈전(血戰)의 시작

제 1장 신라의 발흥(勃興)
1. 진흥대왕의 화랑(花郞) 설치/ 342
2. 여섯 가라(加羅)의 멸망/ 351

제 2장 조령과 죽령 이북의 10개 군 쟁탈 문제
1. 무령왕(武寧王)의 북진(北進)과 궁지에 몰린 고구려/ 356
2. 안장왕(安藏王)의 연애(戀愛) 전쟁과 백제의 패퇴/ 357
3. 이사부(異斯夫).거칠부(居柒夫) 등의 집권과 신라(新羅).백제(百濟) 양국의 연맹/ 362
4. 신라의 10개 군(郡) 습취(襲取)와 신라.백제 동맹의 파열/ 364
5. 백제 성왕(聖王)의 전사(戰死)와 신라의 개척지 확대/ 367
6. 고구려의 대 신라 침략과 바보 온달(溫達)의 전사(戰死)/ 370

제 3장 동서전쟁
1. 백제 왕손 서동(薯童)과 신라 공주 선화(善花)의 결혼/ 378
2. 결혼 후 약 10년간의 양국 동맹/ 381
3. 동서전쟁: 김용춘의 총애 다툼과 무왕의 항전/ 383
4. 동서전쟁의 희생자/ 386

제 9편 고구려의 대(對) 수(隋) 전쟁

제 1장 임유관(臨?觀) 전쟁
1. 고(高).수(隋) 전쟁의 원인/ 392
2. 수 문제의 모욕적인 언사의 국서(國書)와 강이식(姜以式)의 북벌 주장/ 395
3. 임유관(臨?關) 전쟁/ 398

제 2장 살수(薩水) 전쟁
1. 고(高).수(隋) 제2차 전쟁의 원인과 동기/ 400
2. 수 양제(煬帝)의 침입과 그 전략/ 402
3. 고구려의 방어와 그 작전계획/ 406
4. 고구려군의 패강(浿江) 승전/ 407
5. 고구려군의 살수(薩水) 전승/ 409
6. 고구려의 오열홀(烏列忽) 대첩/ 411

제 3장 오열홀.회원진에서의 전쟁과 수(隋)의 멸망
1. 수 양제의 재침(再侵)과 오열홀 성주(城主)의 방어/ 414
2. 수 양제의 세 번째 침략과 노수(弩手)의 저격/ 416

제 10편 고구려의 대(對) 당(唐) 전쟁

제 1장 연개소문의 서유(西遊)와 그 혁명
1. 연개소문의 출생과 소년시절의 서유(西遊)/ 422
2. 연개소문 귀국 후의 내외 정황/ 433
3. 연개소문의 혁명과 대도살(大屠殺)/ 437
4. 연개소문의 대당(對唐) 정책/ 443

제 2장 요수(遼水) 전쟁

제 3장 안시성(安市城) 전투
1. 안시성 전투 전 피차간의 교섭과 충돌/ 448
2. 당 태종의 전략과 침입 노선(路線)/ 453
3. 연개소문의 방어 및 진공(進攻) 전략/ 456
4. 상곡(上谷)의 횃불과 당 태종의 패주(敗走)/ 457
5. 화살 독으로 인한 당 태종의 사망과 연개소문의 당 정벌/ 466
6. 연개소문의 사적(事蹟)에 관한 거짓 기록들/ 472
7. 연개소문의 사망 연도에 관한 착오 10년/ 478
8. 연개소문의 공적(功績)에 대한 간략한 평가/ 484

제 11편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제 1장 부여성충의 뛰어난 전략과 백제의 영토 개척
1. 부여성충(扶餘成忠)이 계책(計策)을 건의함/ 488
2. 대야성(大耶城)의 함락과 김품석(金品釋)의 참사/ 491
3. 고구려(高).백제(百) 동맹의 성립/ 494
4. 안시성(安市城) 전투 때의 성충(成忠)의 건의/ 498

제 2장 김춘추(金春秋)의 외교와 김유신의 음모
1. 김춘추의 복수(復讐) 운동/ 501
2. 김유신의 등용(登用)/ 504
3. 거짓이 많은 김유신의 전공(戰功)/ 506
4. 김유신 특장(特長)의 음모(陰謀)/ 510

제 3장 부여성충(扶餘成忠)의 자살
1. 금화(錦花)와 임자(任子)의 참소와 이간질/ 513
2. 성충의 자살과 그를 따르던 무리들의 축출/ 515

제 4장 신(新).당(唐) 양국군의 침입과 붙잡힌 백제 의자왕
1. 신라와 당의 연합 침입/ 517
2. 계백(階伯)과 의직(義直)의 전사/ 518
3. 의자왕의 포로됨과 백제의 두 서울 함락/ 523

제 5장 백제 의병의 봉기(群起)
1. 의자왕이 포로가 된 후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 528
2. 패망한 중.남 양부 의병과 굳게 지킨 서부 의병/ 529
3. 싸울 때마다 대승한 부여복신/ 531

제 6장 고구려의 당병(唐兵) 격퇴, 백제 의병의 전성
1. 연개소문 사후 고구려의 내정(內政)/ 534
2. 평양의 당병(唐兵)과 웅진(熊津) 신라병의 대패/ 537

제 7장 부여복신의 죽음과 고구려의 내란
1. 적과 내통하다 붙잡혀서 참수당한 자진(自進)/ 541
2. 피살당한 부여복신/ 542
3. 복신 사후 풍왕의 망함/ 545

<부록 1>: 가신 님 丹齋(단재)의 靈前(영전)에 - 미망인/ 549
<부록 2>: 내가 만나본 단재 신채호/ 552
(신영우(申榮雨), 이광수(李光洙), 심 훈(沈熏),
정인보(鄭寅普), 원세훈(元世勳), 이극로(李克魯),
이윤재(李允宰), 변영만(卞榮晩), 신석우(申錫雨))
<부록 3>: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연보/ 585







모임 일시

2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 ~ 오후 5시

모임 장소

안국역 근처 까페(스페이스M)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스타벅스끼고 우회전, 직진 도보 5분 거리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010-3228-424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5천원
회비는 간단한 다과 준비 및 저녁 식사, 티타임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혹시 모임 이름이 너무 거창해 보여서 참석하기가 부담스러우신가요?

혹은 나의 지적 수준이 들통 날까봐 두려우신가요?

그렇다면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곳은 학자들이 모여 심각하게 토론하는 곳도, 고상한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곳도 아닙니다.

나이와 지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사회적 지위를 가진 분들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지 지식을 뽐내는 곳이 아닙니다.

나이가 많거나 혹은 어려서, 주부라서, 학생이라서 등등의 핑계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혹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대환영입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토론을 하는' 모임이지 '강의를 듣는' 모임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토론을 이끌어 가는 것은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인 것입니다.

선정된 책에 대해 전문가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토론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것은 발제자 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은,

책을 읽고난 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작은 용기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쑥쓰럽다구요? 혹은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두렵다구요?

괜찮습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


인문 고전 모임
총무 서정욱(010-322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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