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2011.07.27 08:26

9월 선정 도서 예고

조회 수 304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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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고전 모임에서는 올해부터 지금까지 매월 선정도서를 공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달 안에(공지가 늦어지면 그마저도 줄어들어) 책 읽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책 선정과 공지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작년과 같이 분기 혹은 반기마다 책으 선정하여 미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3분기 에서는

7월 장 자크 루소의 '에밀' (한길사)
8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민음사)
9월 테야르 드 샤르댕 '인간 현상' (한길사)

이상 3권을 선정도서로 정하였습니다.

9월 선정도서인 '인간 현상'과 테야르 드 샤르댕에 대해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책소개]
20세기 후반 샤르댕의 사상은 정신세계를 자연과학과 별개로 두지않고 과학을 통해 정신세계를 마련하였다. 물질의 내면을 주장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는데까지 이르러 물질과 정신을 하나의 연결선상에서 파악하는 사상으로 '하나에 담긴 깊은 뜻'을 책은 말한다.

[저자소개]
프랑스의 가톨릭계 신학자·철학자·인류학자. 극동(주로 중국)과 남아프리카에서 생물학을 연구하고 많은 발굴에 참가했으며 북경원인 발견은 유명하다. 많은 저서를 통해 생물학·인류학에 입각한 철학사상을 그려내어 세계의 비전에 일치되는 인간의 정신을 보였다. ‘진화자로서의 그리스도’ 론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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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주 2011.07.27 08:26
    7월 에밀토론 후 번개모임에서 선정된 책으로 그날 참가하신 분끼리 의견을 모아 데미안과 플라톤의 국가론 2권이 비슷하게 표가 나와 선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한웅님이 그럼 8월에 '데미안'을 9월에 '국가'를 하는 걸로 연락하겠다고 해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만. 에밀을 하면서 루소가 1부에서 플라톤의 '국가'를 교육론에 있어 훌륭한 책으로 언급하고 있고 에밀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어 또 마침 번개모임(공교롭게도 그 모임에서 최한웅님만이 토론시 참석했지만,)에서 추천도서로 나왔다 해서 적극 찬성표시를 했는데요. 9월 '인간현상'은 어떻게 결정된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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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욱 2011.07.27 08:26
    조명주님 안녕하세요 ^^ 책 선정에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한웅님에게서 7월 모임에 있었던 책 선정에 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선은 이번 책 선정이 7월 이후에 이뤄진게 아니라는 것부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6월 모임에서 얘기가 나왔고 7월 모임이 있기 전 번개모임에서 다시 한번 정리가 된 부분입니다. 두 번의 회의에서 3,4분기 선정도서를 정하였고 우선 3분기 선정도서인 데미안과 인간현상을 공지해 드린것입니다. 4분기 선정도서는 8월 모임 때 다시 한번 책을 추천받고 정리하여 공지할 예정이었습니다.

    7월 모임에서 이부분을 말씀드려야 했는데 마침 총무인 저와 이치욱 선생님이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였고 도서선정 회의에 참석하셨던 분들도 확실하게 어필을 하지 않으셨는지 얘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 공지하여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은 번개모임에서도 얘기가 나왔었지만 선정되지는 않았습니다. 8월 모임에서 4분기 선정도서를 확정할 때에 이 책을 한번 더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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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주 2011.07.27 08:26
    5월모임부터 7월까지 참석했는데 6월 모임에서 서총무님이 말씀하신대로 책선정이 된 것이 없었습니다만, 아! 토론후 뒷풀이에서 나온얘기일 수 있겠네요. 그리고 한웅님이 7월 모임에서 데미안, 국가 둘 다 이치욱님이 추천하셨다 들었고 그 외 서너권 중에서 그날 2권을 선택한 것이었는데 착각이 있었나보죠. 암튼 터줏대감격인 분들이 불참하여 약간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책 선정만큼은 토론모임시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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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욱 2011.07.27 08:26
    저는 6월 모임에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도서선정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보통 도서선정에 관한 얘기는 뒷풀이때 많이 합니다.) 그래서 7월 초 도서선정을 위하여 번개모임을 가졌고 다섯분이 참석한 가운데 데미안과 국가론을 포함한 다양한 추천도서들이 나왔습니다. 그 중 8,9월 선정도서를 데미안과 인간현상으로 확정하였고 4분기 도서 3권도 정하였으나(여기에 국가론은 포함되지 못하였습니다) 추후 의견을 더 수렴하여 확정하고자 공지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번개모임에서 결정된 사항을 미리 공지하지 못하여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7월 모임에서는 8,9월 선정도서를 공지해 드리고 4분기 선정도서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지만 저와 이치욱 선생님 모두 참석하지 못하여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책선정은 토론모임시에 얘기가 오가고 정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뒷풀이에서도 많은 얘기가 오갑니다. 이번 번개모임에서도 이전부터 언급된 책을 위주로 정리한 것이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이번 일은 결정된 사항이 제때 전달되지 않아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

    인문고전모임에서는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을 도서선정에 최대한 반영하고자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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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주 2011.07.27 08:26
    지난 모임후 바로 '데미안'과 '국가'를 구입했거든요. 그래서 좀 뭐 당황하기도 하고 섭^^하기도 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지요. 서총무님 말대로 번개모임이든 뒷풀이든 결정사항이 있으면 바로 공지글을 띄웠으면 이런 착각이 없었겠지요. 암튼 제 질의에 성의껏 답변해 주느라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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