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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4월 인문고전 모임안내 - 징비록:유성룡


4월 선정도서는 이미 알려드린대로 서애 유성룡의 징비록 입니다.


그간 사회사상, 철학, 문학 쪽을 많이 다뤘었는데, 작년 2월 모임 조선상고사 이후 아주 오랜만에 만나게되는 역사서입니다.


 


금번 모임은 자유토론이 아닌, 회원발제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발제자 진행에 앞서, [임진년 전쟁사] 흐름을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징비록"의 기록내용을 따라 연대별,지역별 전란상황을 다함께 되집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전쟁사인만큼 이 부분이 선결되지 않으면 토론이 원활하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각자 잘 정리하시면서 읽어봐주세요.


워낙 잘 알려진 책이라 별도의 도서소개는 없이, 회원 도서추천안으로 간략히 대체하겠습니다.





■ 선정 도서

  "
징비록" – 유성룡 / 서해문집 


“징비록”은 조일전쟁(임진왜란) 조정 최고정책자였던 서애 유성룡이 전쟁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우리 고전 유일의 현존하는 전란사입니다. 알려진 이순신의 “난중일기”가 조선수군의 전투사 위주로 기록되어있는데 반해, 징비록은 7년간의 전쟁 기간동안 있었던, 전투기록, 정책결정, 대외관계, 관련 인물들, 전쟁 ,후의 상황들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쟁사는
 1차적으로는 당시의 전황과 ,패에 이르는 과정의 보고서입니다
.
2
차적으로는 국가별(조선,일본,명나라) 갖고 있던, 문화사상적 배경군사체계, 통치자들의 통치기술, 경제 지리적 배경 등에 대한 안내서이고, 마지막으로는 전쟁중 죽은자와 살아남은 ,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모든 이들에 대한 연대기이며 비망록입니다
.

 
참혹한 기억을 남기는 대규모의 전쟁이,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어떤 영향을 끼쳐오게되는지 살펴보는 또한 의미가 있을 같습니다


모임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매월 셋째주 토요일 모입니다) 
 
독서 토론 : 오후 2시 ~ 오후 5시
저녁 식사 및 나눔의 시간: 오후 5시 ~

모임 장소

서울 정독도서관 2동 3층 2세미나실 또는 3세미나실

필독!! 처음 참석하실 분은 하루전까지 010-8676-7661로 문자메세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용 도서관 세미나실이라 인원초과시 고정좌석이상의 추가 좌석을 구할 수 없습니다.
2. 정독도서관이 초행이신 경우, 세미나실을 찾지 못해 현장에서 전화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모임시작후에는 안내해드리기 어렵습니다.미리 문자주신분께는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3. 갑작스런 시간,장소 변경시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스타벅스끼고 우회전하여 직진, 도보 10분 거리.



회비

1만원
회비는 간단한 다과 준비 및 티타임 비용으로 사용되구요..
뒷풀이 식사,음료 비용은 별도 각출입니다.

  • ?
    이치욱 2012.03.29 02:23
    5월 선정도서는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입니다. 출판사본은 자유선택입니다.
    다음 6,7,8 월 도서선정을 위해 각자 도서추천안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 ?
    강혜정 2012.03.29 02:23
    한달에 한번인데 모임이 토요일이다보니 매번 참석하는게 마음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혹시 제가 평일(월) 7시 모임을 만든다면 몇 분 정도 참여가 가능하실지 궁금하네요.
  • ?
    이병록 2012.03.29 02:23
    월요일이면 토요일 보다는 참석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달에 역사책 한 권 읽기는 어때요?
  • ?
    강혜정 2012.03.29 02:23
    역사책 좋습니다.^^ 선생님 월요일 모임에 와주세요~~~^^
  • ?
    이현주 2012.03.29 02:23
    오늘 처음 이곳에 왔습니다.

    저도 4월 21일에 참석할 수 있나요?
    참석하려면 책을 모두 읽고 가야 하나요?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이치욱 2012.03.29 02:23
    그럼.. 월요인문모임 또는 월요역사모임 정도가 되는거겠죠.월요모임도 앞으로 또 3년, 5년, 10년 그렇게 계속 시간을 쌓아가면 좋겠습니다.
    금번 대상도서는 분량이 적고. 쉽게 읽히기 때문에 지금부터 보셔도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간혹 분량이 많은 책들은 일정 대목을 미리 권장해드리기도합니다.
  • ?
    이현주 2012.03.29 02:23
    이치욱님 감사합니다...*^_^*
  • ?
    우현종 2012.03.29 02:23
    1. 인문고전모임을 토요일 월요일 두 번하게 되는건가요?

    2. 각각 주제(선정도서)는 달라지게 되는건가요?
  • ?
    이치욱 2012.03.29 02:23
    네 우현종 회원님.토요일 참석이 힘든 분들을 생각한 별외의 모임으로 만들어지는것이므로, 토요모임과 도서선정은 달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금번 징비록처럼 같은 책을 한다면 토요일 참석하신 분께는 한번 더 심화토론의 기회가되니, 그것도 좋겠구요..
  • ?
    이병록 2012.03.29 02:23
    세간에 많이 오르내리는
    징비록조차 아직 보지 못했다는 고백을...
  • ?
    우현종 2012.03.29 02:23
    네,.. 답변감사합니다.
    어디로 가야하나.
    정독도서관으로가야하나,
    강남으로 가야하나
    지난 '고도칸군중' 모임 인원이 딱 좋던데
    이번달 대략 허둥이겠는걸요
    다양한 목소리 듣고싶네요.
  • ?
    문창수 2012.03.29 02:23
    안녕하세요.
    처음인데 참석하려면 당연히 책을 다 읽고 가는거죠 ?
  • ?
    이치욱 2012.03.29 02:23
    네.우리 모임은 강의방식이 아닌 토론모임이기때문에 당일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해당도서를 읽고오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사전지식을 갖추고 와야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각자 책을 읽으시면서 개인적인 심상이나,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하시고싶은 말씀이나 궁금함등이 생기실텐데, 바로 그것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적은 분량을 읽었더라도, 이 점만 염두에 두고 오시면 되겠습니다.책에 대한 지식적 분석이나 접근보다는, 책을 매개로 해서 회원들 서로간의 생각,삶을 소통하는 것. 그간 우리모임의 특성이 아닐까 합니다.
  • ?
    문창수 2012.03.29 02:23
    짧은 물음에 ^^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날 되도록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석하면 사전에 연락드리겠습니다.
  • ?
    정윤희 2012.03.29 02:23
    이런 모임을 찾아 헤메다 드디어 왔습니다.
    한겨레에서 보지 못했다면 지금도 떠돌고 있었을텐데,,,,
    혼자 책읽기도 좋지만 가끔은 함께 하는 것도 좋을듯해서 가입했습니다.
    한달에 한번이라 부담도 없네요.
    히~~그런데 하필 그날 다른 선약이 있어서,,ㅠ.ㅠ
    넘 아쉽네요.
    다음엔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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