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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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회] 9월 인문 고전 모임 안내


안녕하세요!

인문고전모임 총무 서정욱 입니다.

9월의 인문고전모임 선정 도서는 테야르 드 샤르뎅의 '인간 현상' 입니다.

9월 모임은 한 주 늦춰 넷째 주 토요일인 9월 24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모임 장소 또한 기존 정독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근처 카페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추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서,

인문고전모임에는 책을 다 읽고 참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 읽지 못하여 참석하는게 부담된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지 못하였더라도 토론에 임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읽은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시고 나머지 읽지 못한 부분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보고싶은 부분을 발췌하여 읽으셔도 되고, (책의 내용이 어렵거나 혹은 시간상의 이유로)읽을 수 있는 부분까지 읽으셔도 됩니다.

물론 책을 다 읽는 것이 가장 좋겠죠? ^^

인문고전모임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곳이기에 걱정하지 마시고 부담없이 참석해주시면 됩니다.







선정 도서

                   
                   
                   인간현상
                   
저자 테야르 드 샤르뎅 역자 양명수
                   출판사 한길사
                  
[책소개]

20세기 후반 샤르댕의 사상은 정신세계를 자연과학과 별개로 두지않고 과학을 통해 정신세계를 마련하였다. 물질의 내면을 주장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는데까지 이르러 물질과 정신을 하나의 연결선상에서 파악하는 사상으로 '하나에 담긴 깊은 뜻'을 책은 말한다.

[저자소개]

프랑스의 가톨릭계 신학자·철학자·인류학자. 극동(주로 중국)과 남아프리카에서 생물학을 연구하고 많은 발굴에 참가했으며 북경원인 발견은 유명하다. 많은 저서를 통해 생물학·인류학에 입각한 철학사상을 그려내어 세계의 비전에 일치되는 인간의 정신을 보였다. ‘진화자로서의 그리스도’ 론을 주창했다.

[목차]

1. 우주의 바탕
2. 사물 안
3. 청년지구

4. 생명의 출현
5. 생명의 팽창
6. 땅, 어머니

7. 생각의 등장
8. 펼쳐지는 얼누리
9. 현대세계

10. 집단 출구
11. 집단을 넘어 ; 큰사랑
12. 세상의 끝








모임 일시

9월 24일 토요일
토론 : 오후 2시 ~ 오후 5시
저녁 식사 및 티타임 : 오후 5시 이후 ~

모임 장소

서울 정독도서관 근처 카페

정독도서관 세미나실 대여가 안되어 근처 카페로 모임 장소를 변경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따로 공지하겠습니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스타벅스끼고 우회전하여 직진, 도보 10분 거리.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정욱 010-3228-4242 / 이치욱 017-558-6734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5천원
회비는 간단한 다과 준비 및 티타임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혹시 모임 이름이 너무 거창해 보여서 참석하기가 부담스러우신가요?

혹은 나의 지적 수준이 들통 날까봐 두려우신가요?

그렇다면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곳은 학자들이 모여 심각하게 토론하는 곳도, 고상한 사람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곳도 아닙니다.

나이와 지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한 권의 책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사회적 지위를 가진 분들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지 지식을 뽐내는 곳이 아닙니다.

나이가 많거나 혹은 어려서, 주부라서, 학생이라서 등등의 핑계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혹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라도 대환영입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토론을 하는' 모임이지 '강의를 듣는' 모임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 토론을 이끌어 가는 것은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인 것입니다.

선정된 책에 대해 전문가적인 해석을 제시하고 토론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것은 발제자 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은,

책을 읽고난 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작은 용기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쑥쓰럽다구요? 혹은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두렵다구요?

괜찮습니다.

인문 고전 모임은,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

인문 고전 모임
총무 서정욱
  • ?
    김지나 2011.09.05 06:21
    아...결국 연기 됐군요. 그렇잖아도 시간이 넘 촉박해서 어떻게 하려나 궁금했었어요 ^^
  • ?
    임현진 2011.09.05 06:21
    꼭 가고 싶습니다. 기대되요.
  • ?
    이병록 2011.09.05 06:21
    24일은 무슨 좋은 날인 모양이지요?
    전후에 결혼식과 또다른 모임 등
    시간을 어떻게 쪼개야 할 지 고민이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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