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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5월 인문고전 모임안내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프리드리히 니체

 


 5월 선정도서는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입니다.


이 책의 명성으로 봤을때, 진작 만났어야 할 것 같았지만,,여러 이유에서 미루고, 미루다가 마흔두번째 모임에서야 만나게되었습니다.


 


특히 금번 [짜라투스트라..]는 니체의 저작중에서도 특히나 난해한 책, 철학책인지, 잠언시인지, 어느 미친 천재의 넋두리인지 알쏭달쏭한 책입니다.


후대에 와서, 삶의 철학, 실존주의 철학의 교조로 규정되는 니체 철학은 그 이전의 철학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니체의 철학은 잘 분석되지 않고, 모호하고, 비의적입니다. 니체의 철학은 학습되고, 정리되는 철학이 아닌, 그냥 그와 통하거나 통하지 않는 철학인 것 같습니다.



니체는 자신의 책을 세상에 내면서,, 유명한 선언을 합니다.


"나의 독자는 지금 세상에는 없다. 나의 진정한 독자는 100년 후에야 있을 것이다"


금번 모임에서,, 혹시 나자신이 니체가 기다려온 100년 후의 그 독자가 아닐지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해볼 키워드


니체의 신
초인(위버멘쉬)


최종인간


죽음
니힐리즘
영원회귀

금번 모임은 회원발제와 자유토론을 병행합니다.
각자 한 가지 이상, 토의안을 준비해주시고,  "니체가 세상에 말하고자 했던 단 한마디는 OOOOOO 이었다 " 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책소개는 회원 도서추천안으로 간략히 대체하겠습니다.





■ 선정 도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 프리드리히 니체 / 출판사본 자유선택 



도서 소개 및 추천 이유

" 신은 죽었다! " 짧으면서, 충격적이며, 너무나 유명한 이 한마디의 선언. 바로 이 사람에게서 비롯되었는데요. 스스로 "폭풍을 잉태한 철학자" 라고 칭했던 프리드리히 니체가 남기고간 일생일대의 역작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입니다.
니체 스스로 이 책을 "인류가 받은 역사상 최고의 선물" "수천 년간 퍼져 나갈 목소리를 지닌, 존재하는 최고의 책"이라고 말했는데,, 정신병자가 아니라면 자신이 쓴 책을 저렇게 말할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 이 책은 한 세기가 지나는 동안 니체의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일정부분 증명해왔습니다.
이 책은 거의가 상징과 은유, 감성적인 표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기존 철학서들과 달리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니체가 말한 "신은 죽었다!" 이 선언은 지금도 종종 반 종교적인 용도로 인용되고 있습니다만, 니체가 말하고자 했던 본질적인 부분은 덮혀지고, 왜곡된 방향으로 이해된 측면도 있습니다.니체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을지 우리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임 일시

2012년 5월 19일 토요일(매월 셋째주 토요일 모입니다) 
 
독서 토론 : 오후 2시 ~ 오후 5시
저녁 식사 및 나눔의 시간: 오후 5시 ~

모임 장소

서울 정독도서관 2동 3층 2세미나실

필독!! 처음 참석하실 분은 하루전까지 010-8676-7661로 문자메세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용 도서관 세미나실이라 인원초과시 고정좌석이상의 추가 좌석을 구할 수 없습니다.
2. 정독도서관이 초행이신 경우, 세미나실을 찾지 못해 현장에서 전화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모임시작후에는 안내해드리기 어렵습니다.미리 문자주신분께는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3. 갑작스런 시간,장소 변경시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회비

1만원
회비는 간단한 다과 준비 및 티타임 비용으로 사용되구요..
뒷풀이 식사,음료 비용은 별도 각출입니다.

  • ?
    최정아 2012.05.05 01:26
    공지올리느라 수고하네요^^ 관심있는 책인데 못가서 아쉬워요. 다음번에는 여유가 났으면~그리고 재밌는 책 했으면 좋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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