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북스

조회 수 315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선 정 도 서 :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 (박수용ㅣ 김영사 | 2011년9월) 
주       제 : 사실성에 바탕을 둔 환타지 ---백두산 호랑이를 중심으로 
강  연  자 : 박 수 용 PD
일       시 : 2012년 1월 10일[화요일] 19:00 ~
장       소 : 영광도서 4층 문화사랑방
참  석  자 : 독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  가  비 : 10,000원 (학생 5,000원)

[책소개]
 20년의 추적과 잠복 끝에 마주한 시베리아호랑이에 관한 극적이고 경이로운 기록!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은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호랑이들의 생존을 향한 강렬한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감동을 선사한 EBS 다큐멘터리 ‘시베리아호랑이-3代 의 죽음’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다큐멘터리스트 박수용PD의 집념과 도전정신, 끈질긴 열정으로 마주한 블러디 메리라 불리던 한 암호랑이의 가족을 3대에 걸쳐 관찰한 기록을 담고 있다. 우수리(연해주) 원주민의 신일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기상이며, 정신적 상징이기도 한 시베리아호랑이를 찾아 저자는 한 해의 절반은 호랑이의 흔적을 찾아 산맥을 넘고 숲을 헤맸고, 나머지는 땅굴 속에 몸을 숨기고 호랑이를 끊임없이 기다렸다. 매년 수십 마리씩 죽어가며 인간의 손에 멸종의 길을 걷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를 향한 애정으로 생명의 위협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을 이겨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베리아호랑이들의 삶을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박수용은 1964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박수용은 거창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EBS에 입사한 후, 20년 동안 자연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현재는 네이처21의 대표로서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연은 연출이 아니라 관찰의 대상’이라고 말하는 그의 작품은 상상을 초월하는 인내와 끈기로 스스로 자연의 일부가 되어 관찰한, 동물들의 세밀한 일상을 바탕으로 한다. 거기에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생명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더해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영혼을 가지고 살아감을 보여준다. 1995년부터는 문명의 도전 앞에서 멸종에 직면한 시베리아호랑이들의 응전, 생존을 향한 그 강렬한 투쟁을 7편의 사실적이고도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그 결과, 세계에서 한 시간도 기록되어 있지 않던 야생의 시베리아호랑이를 1,000시간 가까이 영상으로 기록했다. 또한 미국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영국의 BBC, 일본의 NHK가 수차례 시도했음에도 무선전파발신기를 단 호랑이를 제외하고는 단 한 컷도 촬영하지 못한 시베리아호랑이를 관찰 기록한 것은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일이다. 한국방송사상 최초로 북한의 조선중앙 TV에 방영된 《야생의 朝鮮谷 호랑이 1,2》를 비롯하여 《야생의 시베리아호랑이 생포기》 《인간과 호랑이, 공존과 멸종의 갈림길》 《한국호랑이, 그 흔적을 찾아서》 《시베리아호랑이-3代의 죽음》 《침묵의 추적자》 《한국의 파충류》 《수리부엉이》 《쿠릴열도》 《두만강》 《캄챠카》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제32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제35회 백상예술대상 비극悲劇상, 제8회 도쿄국제지구환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작품상, 제11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올해의 PD상, 제26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제1회 삼성언론상 外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이 책 《시베리아의 위대한 영혼》의 바탕이 된 시베리아호랑이-3代의 죽음》으로 프랑스 ‘쥘 베른 영화제’ 관객상,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영화제’ 특별상 ‘AMBA’를 수상한 바 있다. 이 작품은 2010년 러시아의 푸틴 총리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주최한 ‘세계 호랑이 보호를 위한 정상 회담’의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 ?
    임석희 2011.12.27 22:33
    순간적으로 '쥘 베른'이 쓴 책인 줄 알았어요..
    저한테 소중한 분이신지라... ^^*
    좋은 시간 되실 것 같습니다.
    부산 백북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
    민서희 2011.12.27 22:33
    우리 백북스 부산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즐거운 첫 모임 되길 소망합니다. 정중히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정기모임 여쭤봅니다 2 김현정 2012.05.25 3501
133 항도 부산의 뱃고동 1 이기두 2012.03.16 3162
» 공지)22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2 한경진 2011.12.27 3152
131 20회 정기모임 & 뒷풀이 사진 한경진 2011.11.30 3288
130 강의 주제 책 추천합니다. 4 배혜수 2011.11.18 3045
129 공지)제 21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한경진 2011.11.11 2643
128 [부산 백북스 20차 정모 사진] 지상현 교수 열강 모습 정광모 2011.11.11 3090
127 [부산백북스 20차 정모 후기] 한국 옛 미술과 우리 마음 유전자 정광모 2011.11.11 2879
126 후기 [19회 부산백북스 강의 후기] 대단한 하늘여행 file 우영남 2011.11.02 3191
125 공지)제20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포스터 한경진 2011.10.26 3503
124 공지)제20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한경진 2011.10.21 2728
123 한국인의 마음(지상현 저) 박대원 2011.10.17 2651
122 후기) 19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2 박대원 2011.10.15 2989
121 공지)19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한경진 2011.09.28 2917
120 공지)19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포스터 한경진 2011.09.27 2752
119 가을소풍의 모습들 한경진 2011.09.27 3421
118 이른 가을 정취와 함께 한 부산백북스 가을 소풍 3 박대원 2011.09.26 3370
117 공지)부산백북스 가을소풍 한경진 2011.09.03 3873
116 [부산백북스 17차 정모 후기] 나는 누구인가? 정광모 2011.08.12 3232
115 공지)제17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포스터 한경진 2011.07.28 48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