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모임 후기 ^^

by 전수현 posted Mar 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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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3월 1일 천문학모임에 참석했던 전수현입니다.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 일이 익숙지 않고 글주변도 없어서 후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


  처음 문경수 기자님께 천문학모임을 소개받았을 때 제겐 너무 생소한 분야라 모임에 참석해도 될까 망설였지만 새로운 열정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을 것 같고 기자님께서도 용기가 되는 좋은 말씀을 해주신 덕분에 선뜻 참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직장에만 충실히 다녀서; 지방 내려올 일이 없었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눈앞에 쏟아지는 별들의 향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혼자 내려오면서의 적적했던 기분이 쏵~ 사라지고 천문학 모임에 오기 잘했다 싶었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뷔페식 저녁식사! 타지에서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열린 마음으로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시고 발표내용도 좀더 쉽게 전달해주기 위해 배려해주신 덕분에 금세 분위기에 적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와 비교 할 수 없이 큰 열정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가시는 회원님들이 그날 제게 커다란 자양분을 공급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다음에는 동생과 함께 모임에 참석할 생각입니다.


  가끔 그때 모임을 생각하며 밤하늘을 보곤 하는데 역시! 서울은 별 하나 찾아보기 힘든 무심한 하늘이더군요.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서운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럼 후기;라고 하기 민망한 소감을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1-13 10:44:53 천문우주(으)로 부터 복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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