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김홍표의 크리스퍼 혁명

by 홍경화 posted Dec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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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11
저자 김홍표
출판사 동아시아
발표자 김홍표 교수(아주대 약학대)
일자 2018-01-26
장소 전성기캠퍼스(광화문 라이나생명본사 지하 1층)
시간 저녁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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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해 친절한 언어로 설명하는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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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유전자를 다룬다. 생명이 진화하며 각각의 종이 DNA를 어떻게 진화시켰는지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진화적 관점에서 DNA를 바라보며 DNA에 쓰인 비밀에 한 발씩 접근해나간다. 제2장부터 본격적으로 유전자가위가 등장한다. 크리스퍼는 언제, 어떻게 발견된 것이며 그 원리는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한다. 제한효소와 DNA 회문구조가 펼치는 기가 막힌 양동작전을 따라가다 보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얼마나 효율적인 도구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제3장에서는 왜 사람들이 크리스퍼를 ‘발명’이라 부르지 않고 ‘발견’이라 부르는지, 크리스퍼가 등장한 과정을 시기별, 사건별로 상세히 정리한다. 지금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제니퍼 다우드나, 장펑, 김진수 박사를 소개하면서 이 기술의 현재를 기록하고, 크리스퍼가 바꿀 가까운 미래를 예견한다. 제4장은 모기의 박멸, 바이러스에 강한 바나나 품종 개발, 뱀의 다리를 다시 되돌리려는 시도 등, 크리스퍼 유전자가위가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제5장에서는 유전자가위로 생명체의 생식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 유전자가 대물림되는 방식을 통해 이해해보고, 제6장을 통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사회적·윤리적 문제들을 짚어가며 어떻게 과학을 발전시킬 것인가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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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김홍표

저자 김홍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이다. 국립보건원 박사후 연구원과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피츠버그 대학교 의과대학, 하버드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연구했다. 천연물 화학, 헴 생물학, 바이오 활성 가스 생물학, 자기소화, 면역학과 관련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 한국연구재단이 톰슨로이터 DB의 피인용 상위 10%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한 조사에서 ‘2009~2014년 한국인 기초과학 상위 연구자’로 의학(4위), 약학(3위) 두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 책으로 『먹고 사는 것의 생물학』(2017년 우수학술도서), 『산소와 그 경쟁자들』(2014년 우수학술도서)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진화하는 물』(2017년 우수학술도서), 『내 안의 바다, 콩팥』, 『우리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진화와 의학』, 『인간과 동물의 감정표현』, 『신기관』, 『제2의 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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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1장. 유전체 회문구조: ‘소주 만 병만 주소’의 생물학

제2장. 자르고 이어 붙이기

제3장. 크리스퍼 연대기

제4장. 크리스퍼가 뭐길래

제5장. 생명체를 향하여

제6장. 크리스퍼는 야누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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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 비 : 만원 ( 학생은 오천원 )

강연장소 : 광화문교보문고 뒤 라이나생명본사 지하 '전성기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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