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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1 09:00

항우와 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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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6
저자 시바료타로
출판사 북이십일
일자 2003-01-28
[책소개]
일본의 대표적 역사소설가 시바료타로의 소설 초한지. 철저한 고증과 치열한 역사의식을 통해 사마천의 역사 기록을 생생한 역사 소설로 형상화해냈다. 야망과 음모, 의리와 배신, 사랑과 증오로 점철된 난세를 배경으로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인물-항우와 유방의 삶이 보여주는 영웅적 풍모, 인간적 고뇌을 통해 난세를 극복하는 지혜를 담아 낸 역사 소설. (제 1,2,3권 으로 이루어짐)

[작가소개]
시바료타로(司馬遼太郞) 본명 후쿠다 사다이치福田定一. 1923년 오사카에서 출생. 오사카 외국어대학 몽골어학과를 졸업하고 산케이신문에 근무한 바 있다. 1955년 고단샤講談社에 『페르시아의 환술사』가 당선되었고 1960년에 『올빼미의 성』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 『료마龍馬가 간다(1966년, 기쿠치 간상 수상)』, 『가도街道를 간다(1972년, 신초사新潮社 문학대상』, 『언덕 위의 구름』, 『세키가하라 전투』등이 있다. 일본 역사소설의 신 지평을 연 작가로서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본예술원 회원(1981년)이기도 하였다. 1987년 일본예술원 은사상을 수상하였고,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상담역으로 추대되었다. 또한 1993년 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일본의 국민 소설가로서 오래 사랑받다가 1996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역사소설가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작가들을 물리치고, 일본 1000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문학자 중 3위를 차지했다(참고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작가 중 미야자와 겐지宮澤現治가 4위, 아쿠타가와상으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가 5위,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가 12에 그쳤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가 18위, 무라카미 류가 19위를 차지했다).

그만큼 대중성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진 그의 소설은 일반인의 역사 인식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정도로 큰 영향을 끼쳤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는 시바료타로 재단이 만들어져 그 해의 가장 뛰어난 지식인에게
수상하고 있다. 1회 수상자는 다치바나 다카시(동경대 교수,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저자), 2회 수상자는 시오노 나나미(『로마인 이야기』 저자), 3회 수상자는 미야자키 하야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의 감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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