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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2 00:00

학부모를 위한 강연을 듣고...

조회 수 237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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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중,고등학교 연계 학부모교육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조금은 을씨년스러웠지만
강의를 듣고 있는 순간만은 가장 훌륭한 부모로의 길을
다 터득한 양 마음이 다 편안해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강연하신분이
강의도중 여러 사례와 함께 인용하신 말씀들입니다.
늘 듣는 말 같지만 자신이 직접 필요한 상황에 서면 다시
한번 보약이 되는 말들인것 같습니다.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을 부정에서 낙관으로 바꾸어라."

"삶의 전과정을 잘 다루는 것이 교육이다."
  : 매순간을 진지하고 소중하게 다루어라. 자신이 지금 아무생각없이
  한 일이 살면서 어떤 큰 걸림돌이 될수 있다.

"네모난 그릇에 담아서 둥근 국자로 퍼라."
  : 너무 완벽을 추구하고 자식을 그 잣대에 두지말고
   둥근국자가 만들수 있는 여유만큼 내 버려 두어라.

"성을 점령하려면 4대문중 하나는 꼭 열어두어라."

위에 덧붙여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들을 보세요.

1. 현상수배자 사진을 보고,
  
   엄마, 저거 나쁜 아저씨들 사진이지?
              
   그래, 경찰관 아저씨들이 잡으려고 저렇게 붙여놓은거야.

   에이, 사진 찍을 때 잡았으면 됐을걸.

2. 꼬마가 문방구에 멋진 모형비행기를 보고
   "아줌마, 저 비행기 주세요. "하고는 가짜 돈(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을 내민다. 아줌마가 이건 너희들끼리 놀때나 쓰는거고
    진짜돈을 가지고 와야지하니 꼬마 왈,(이상하다는 표정으로)
      " 이 비행기도 진짜 비행기 아니잖아요"

이상은 아이들의 천진함과 어른들이 생각할 수 없는 소중한
특성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연자께서 올백만 받는 학부모모임에 우연히
가셨을때 하신 말씀입니다.

" 당신들의 자녀가 올백을 맞는걸 보니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제 질문에 대답해 보십시오.
   당신의 자녀가 당신이 정신없이
  식사준비를 할때 수저를 가지런히 놓을줄 압니까?
   당신의 자녀가 옷과 양말을 벗어 빨래통에 스스로 가져다 놓을줄
  압니까?
   당신의 자녀가 스스로 일어나 세수하고 양치질하고 이부자리정리를
  할줄 압니까?
   .
   .
   .
      
   우리 클럽에도 예비부모님들이 많은줄 압니다.
   부모의 역할은
  4,5세까지는 독재자이다가 초등학생일때는 지도자, 중학생때는
  코치, 고등학생이상은 상담자여야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부모의 현주소는 이와 반대라고 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교육에 뜻있는 마음들이 나라 전체에
  고루 전달되어 자원없는 나라에 진정한 자원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 ?
    송봉찬 2003.06.12 00:00
    초보 아빠가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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