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2009.04.15 02:34

홈페이지 기획 소회

조회 수 2165 추천 수 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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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백북스 홈페이지에 애정이 많습니다.
2007년 가을 '생명 최초의 30억년'이라는 책에 끌려 처음 독서토론회에 나가보고
'앗, 뜨거 이게 뭐야' 라는 기분이 들어 백북스를 탐구하기 시작했죠.
며칠동안 홈페이지에 붙어 살았습니다.
2002년부터 5년간 올라온 자유게시판의 글을 읽으면서 백북스를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백북스의 모든 사건이 담겨있진 않았지만 꽤 신경써서 관리한 홈페이지였습니다.
모임에 관한 기록이 잘 남아있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던 홈페이지였습니다.

제가 처음 홈페이지 기획안을 작성한 날짜가 2007년 11월이었습니다.
그때는 디자이너만 구해서 소립 회원과 같이 작업하려고 했었습니다.
적은 돈으로 디자이너를 구해서 디자인 시안을 받아보기도 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소립 회원의 개인 사정과 맞물려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다시 홈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한 것은 2008년 8월 홈페이지 모금 덕분이었습니다.
운영위원들과 회원들의 격려에 홈페이지 모금운동을 벌이게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돈이 모였습니다.
회원들이 모아주신 홈페이지 제작비는 감사하게 받았지만 큰 부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돈만 있으면 홈페이지를 멋지게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욕심이 들면서도 돈을 모아볼 생각은 하지 않았거든요. 백북스는 돈이 없어도 자생할 수 있는, 회원들의 열정과 끈끈한 유대가 재산인 모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금한 홈페이지 제작비를 들고 저와 몇몇 회원들이 서울에 있는 홈페이지 제작 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업체를 선정해서 계약하고 서울에서 첫 미팅을 한 게 2008년 9월.
이후 홈페이지 오픈까지는 참으로 길고 지루한 시간이었습니다.
팀장이 두 번 바뀌더니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게 되었고,
세 번째로 바뀐 프로그래머는 실력은 좋지만 여러모로 난감하신 분이라 제가 아주 고생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가장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로 기억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홈페이지 오픈한 날이 2009년 4월 3일.
제가 프로그래머와 함께 며칠 밤을 작업했습니다.
회원들과 약속한 4월 1일도 이틀이나 넘겨버려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오픈을 강행했습니다.
오픈 후에 제가 수정요청사항으로 메모한 항목이 124 개입니다.
프로그래머와 밤새 작업해서 버그들을 해결해 왔습니다.
이제 사소한 수정사항만 남은 상황입니다.
124 개 항목 중에서는 반 정도 남았습니다.


제가 애정과 기쁨을 가지고 시작한 일입니다.
이제와서 홈페이지가 마무리될 즈음이 되니 그 동안의 마음고생은 잊게 됩니다.
회원들이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멋진 홈페이지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따뜻한 글과 마음이 오가는 홈페이지로 활용되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제작 과정 중간보고 자주 드리지 못하고,
사용하기 불편한 채로 오픈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또 홈페이지 제작비를 마련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합니다.


2009.4.14.
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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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석희 2009.04.15 02:34
    아직 몇가지 오류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멋져요~!!!
    정원씨 맘 고생한 것 몇 배로 갚아줄께요.. 잘 사용해서~!! 히히.
    정말 정말 정말 수고했어요. 짝짝짝!!!

    무언가에 애정을 가지고 몰입할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예요. 휘리릭~
  • ?
    현영석 2009.04.15 02:34
    위대한 조직은 위대한 사람을 모으면, 모이게 해야 될 수 있다. 좋은 조직은 좋은 사람 뽑아서 잘 대우해주고 동기를 부여하면 이룰 수 있으나 위대한 조직이 되려면 꼭 위대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위대한 사람은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일, 방법을 찾는다. 좋은 기업이 위대한 기업이 되지는 않는다. 좋은 기업에 위대한 사람이 있어야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다.
    [Collins, From Good to Great]

    백북스 홈페이지는 백북스 자산이며 경쟁력 원천입니다. 백북스 위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번 홈페이지 혁신과정을 보면서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고 참 많았습니다. 백북스회원 모두와 백북스가 잘 기억할 것입니다.
  • ?
    표태수 2009.04.15 02:34
    잘 갖추어진 기록은 뜻하지 않게 사람을 감동시키기도하고, 오래 남아 역사가 되곤 합니다.
    저도 처음 백북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초기의 역사부터 더듬을 수 있었습니다. : 현교수님과 강교수님의 조용한 "빅뱅"에서 시작해, "버티면 이긴다"는 정신으로 당분간의 "암흑기"를 이겨내시고, 박문호박사님의 등장이후 질적인 성장과 함께, "은하나 별"같은 여러 총무분들의 등장과 그에 따른 눈부신 활동과 기록의 폭발적성장 등등등...
    홈페이지와 세세한 기록들이 있었기에 백북스가 더 빛나는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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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윤 2009.04.15 02:34
    수고 많으셨어요. 이 정원님
    아주 잘 만드셨읍니다.하시는 모든 일에 열정이 가득 느껴집니다.
    아직은 생업 관련으로 OFF 모임에 매번 참가하기가 어려운 상황의 저로서는 홈페이지에 신세를 톡톡히 지고 있읍니다.
    앞으로도 시공을 초월한 매체로서 백북스의 발전과 함께 더욱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
    조동환 2009.04.15 02:34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노력이 들어간 홈페이지에 자주 등장하지 못해 미안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
    진영균 2009.04.15 02:34
    너무너무 멋진 홈페이지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더 자주 로그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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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영 2009.04.15 02:34
    이전의 단칸방 살이는 한데 모여서 왁자지끌 했었는데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집에 이사오니 방도 많고 할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아지네요^^
  • ?
    강신철 2009.04.15 02:34
    이번 홈페이지 개축은 백북스클럽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역사를 쓴 사람은 이정원 총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루 다 말하지 못한 희생과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업체문제로 고생한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운영위원장으로서 홈페이지 개축과정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애쓴 이정원 총무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 ?
    이병록 2009.04.15 02:34
    산고 끝에 탄생한 우리 홈 페이지가
    무럭무럭 성장하길 고대합니다.
    이 총무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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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식 2009.04.15 02:34
    포인트 1000점 돌파했습니다. ㅋㅋ ^^

    처음에는 첫화면에 많은 내용을 봤던 전 홈피가 그리울 때가 있었는데
    (재영씨표현처럼 다락방 책꽂이 같던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이제 슬슬 여기에 적응하고 있어서 편합니다. 즐거운 봄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 같아요.
    100북스 말이죠! ^^-b
  • ?
    윤보미 2009.04.15 02:34
    백북스의 홈페이지 개편.

    백북스 회원분들의 자발적인 모금도 정말 놀라운 일이었는데

    이정원 총무님께서 홈페이지 완성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빙산의 일각만) 들었을 때에도 놀랐습니다.

    그간 홈페이지를 위해 이정원 총무께서 들인 애정과 노력, 감사합니다.
  • ?
    서지미 2009.04.15 02:34
    정원총무님~~
    새로운 봄날에
    스마트한 새홈피 만나게 해주어서
    감사해요.
    보이지않지만 많은 시간과 아이디어가 들어간 홈피가
    정원총무가 바램으로 올린 글처럼
    따뜻한 글과 마음이 오가는 홈페이지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정원총무님"

    더불어
    홈피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현장스케치멤버들.
    표태수박사님께서 표현하신 '은하나 별'같은 여러 총무님들.
    이친구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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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2009.04.15 02:34
    이정원총무님~~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글읽는데 눈물이 다 나네요~
    홈페이지 많이 사랑해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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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수 2009.04.15 02:34
    새로운 도전은 항상 어려움이 있게 마련입니다. 좋은 홈페이지 구축에 감사드리며 열심히 활용하는 것이 이정원 총무님의 고생을 잊게하겠지요. 많이 사용하겠습니다.
  • ?
    박경 2009.04.15 02:34
    홈페이지가 저를 백북스와 매일 연결시켜줍니다.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분께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
    안희찬 2009.04.15 02:34
    백북스의 보배 이정원 총무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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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갑중 2009.04.15 02:34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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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태 2009.04.15 02:34
    이정원 총무님 고생 옴팍지게 했지요?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잘 됩니까?
    그래서 일단 어느정도 기획이 되면 저지르고 그리고 추스리고, 그러면서
    업그레이드하고 .....
    하여튼 수고 많으셨어요.
  • ?
    김은식 2009.04.15 02:34
    어제 뒤풀이 자리에서 "이정재"라 불리웠던 분 맞으시죠?
    "이정재" 닮았다는 의견에 저도 찬성의 한표를 던지구요,

    보이지 않는 그늘의 자리에서 이정원님 같은 분들의 노고가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
    하경애 2009.04.15 02:34
    이정원 총무님이 백북스에 쏟으시는 순수한 젊은 열정이
    회원들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해주시니
    매번 말없이 무임승차하는 저를 부끄럽게 만드시네요.....
    이정원 총무님 정말 감사드려요~

    장기적인 비젼을 향해 달리는 '학습독서공동체 백북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식포럼의 장으로까지는
    끊임없는 중간점검과 보완. 수정을 거듭해야겠지만,,,
    먼저,쌓아놓은 책부터 읽어야겠어요..
    아는게 없어서 면장을 못하거든요~

    그리고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시니까
    백북스 회원으로써의 존재의 의미를 새겨서
    노력해보겠어요.....

    어쨌건 간에 백북스를 알게되어 답답했던 속이 조금씩 뚫렸으면 좋겠어요.....
  • ?
    송영주 2009.04.15 02:34
    지금에서야 봤네요.
    잠을 아껴가며 주말도 없이 홈페이지에 쏟은 이정원 님의 열정에 대해
    저라도 언제 한마디 쓰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쓴 걸 보니 더 좋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짜증없이 어려운 일도 몰두할 수 있는 이정원 님이 대단하고 부러워요.
    매일 응원합니다. ^^
  • ?
    송윤호 2009.04.15 02:34
    고생 많으셨습니다. ^^
  • ?
    김영이 2009.04.15 02:34
    이정원 총무님 부인되시는 송영주 회원님의 댓글이 정말 가슴 짠합니다.
    멋진 부인덕에 멋진 남편이 큰일을 해냈네요.
    두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불어 주헌이도~ *^^*
  • ?
    현영석 2009.04.15 02:34
    1. 무자본특수조직으로 출범한 백북스는 시작부터 기록을 중시 가능한 많은 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주공간에서 백북스 연결의 끈이 홈페이지입니다. 디지탈 시대의 기록으로 홈페이지가 가장 중요한 데 백북스 홈페이지 만들고 또 유지하는데 그간 참 많은 분들이 보이는, 보이지 않는 도움, 희생이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경영정보를 전공하시는 강신철교수님과 제자들 특히 파라곤베이스 회사를 맡고 있는 이정환사장의 도움이 컷습니다. 이후 소립, 김홍섭씨도 도움을 이어 갔습니다.

    2. 신문을, 주로 인터넷으로 보는 신문이지만, TV 및 방송을 들어도 즐거움이 별로 없는 세상 살이, 점점 더 질식할 것 같은 세상사에서, 우리 백북스 홈페이지는 삶의 청량제 오아시스 바로 그것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의 환한 얼굴을 떠 오르며 우리 백북스 홈페이지를 하루에도 여러 번씩, 눈뜨자마자 그리고 자기 직전까지 뭐 새로운 댓글 없나 살피는 것은 저에겐 즐거움중의 즐거움입니다. 진실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3. 이번 홈페이지 개혁을 위해서 재정적 지원을 하신 모든 분들께 다 같이 감사드립시다. 특히 소리없이 큰 수고를 감당한 이정원총무와 송영주 부부의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부창부수가 무엇을 말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송영주님의 댓글, 참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입니다.

    4. 우리는 참 많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살아갑니다. 열심히 "책읽고 남주어" 진 빚을 갚아야 겠습니다.
  • ?
    임동수 2009.04.15 02:34
    이정원 총무님 고생 많으셨네요.
    백북스의 저력을 바로 님의 열정에서 느끼게 되네요.
    항상 감사해요.
    백북스를 위해 행동하시는 모든 분들께..
  • ?
    최정수 2009.04.15 02:34
    백북스 회원이 된 지 아직 반년이 채 넘지 않는 비교적 새내기 (?)라고 할 수 있는 제 입장에서 여기까지 백북스가 진화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많은 분들 (예: 제가 인사드린 분들만 꼽아 보더라도... 현영석 교수님, 강신철 교수님, 박문호 박사님, 박성일 원장님, 이종필 박사님, 박용태 파디님, 김영이 총무님, 문경수 총무님 등등....)께서 헌신적으로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바치시면서 큰 노력과 헌신을 하셨을 것으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뒤늦게 홈-페이지 개혁의 막중하신 임무를 위하여 이토록 애쓰신 분 (이정원 총무님, 송영주 선생님)들이 무대 뒤에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감사를 넘어서서 숙연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이타적인 마음으로 자발적이며 열성적으로 활동하시는 공간에서 부끄럼이 없는 회원으로서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멋지고 훌륭한 홈-페이지를 만드시는 과정에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백북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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