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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드론독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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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회원이 세 번째 책을 냈습니다. <작가의 드론독서 1> / 정광모 /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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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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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서재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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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증 사내』의 저자 정광모의 서평을 모은 책이다.

빽빽한 150행의 책 목차를 보면 ‘드론 독서’의 의미를 짐작할 수 있다. 높이 떠서 더 넓은 곳을 조망하듯, 첫 책 『마녀의 한 다스』에서 마지막『원자, 인간을 완성하다』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펼쳐진다. [독서일기 1]에서 [독서일기 150]까지 번호를 매긴 서평을 읽어나가면 이렇게 세상을 볼 수 있구나 하는 저자들의 정수가 다가온다. 마을길을 산책하듯 가볍게 읽을 수 있어 더욱 친근한 서평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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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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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서 150명의 저자를 만나볼 수 있다. 동시통역사, 컴퓨터 공학자, 기자, 경제학자, 건축가, 역사학자, 외교관, 비행기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에 걸쳐 있다. 그들 저자는 각각의 영역에서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책으로 풀어내었다. 창의력은 이런 다종다양한 책들의 교차로에서 탄생한다. 우리는 그 책을 읽어낸 150편의 글에서 세상을 다르게 읽는 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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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독서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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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다. 하지만 조각나고 단절되고 맥락이 끊긴 인터넷 상의 정보로는 우주와 생명과 인간과 사회를 총체적으로 바라보기 어렵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독서야말로 지식과 지혜를 얻는 가장 뛰어난 수단이다. 하지만 세상의 책은 많고도 많아 우리는 책의 바다에서 방향을 잃을 지경이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50권의 책을 담은 책 속의 책인, 『작가의 드론독서』는 독서 항해의 작은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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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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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서재에는 어떤 책이 꽂혀 있는가? 그런 생각을 한 번쯤 해봤다면 이 책이 답이다. 내 책장에 책 한권만으로 서재 하나가 통째로 들여온 기분이다. 마치 드론을 타고 지성의 역사를 한바퀴 휙 돌아보며 탐구하는 양, 생명과학이론서부터 치킨의 역사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방대한 책들의 목록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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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도 얕은 인문학적 지식이 최근 트렌드라 했던가, 그 무수한 책을 직접 읽지 않아도, 각 책의 정수를 짚어주는 해석 또한 꼭 살펴봐야 진짜 제대로 서재를 얻어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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