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조회 수 2215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제가 다른 곳에서 올린 몇 가지 책소개인데 이곳에도 올려놓겠습니다.












* 심장과 뇌의 상호작용 관계를 통한 정서 인지 느낌.. (뇌로서만 인지하는 게 아님)


Intrinsic Cardiac Ganglion & Intrinsic Cardiac Afferent Neurons - 실제 심장에 있는 신경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 뉴런과 완벽하게 같은 종류의 것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을 연구한 Rollin McCraty 박사에 따르면 뇌가 심장에 일방적으로 명령하는 게 아니며, 오히려 심장이 먼저 반응하고 이것이 뇌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고 주장합니다. 다시 말해, 심장 박동과 신호 패턴 등 심장과 뇌가 서로 상호작용하는 관계가 실제 우리의 정서와 인지에도 관여하고 있다네요. 거의 최근의 연구라서 아직 주류 의학의 관점은 아닌듯 하지만 추세는 계속 확장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Neurocardiology(신경심장학?)이라는 분야도 있던데 이에 대한 연구 문헌들 역시 꽤 나와 있었습니다. 이 분야가 앞으로 웰빙과 인지 교육 분야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거라고 하네요. 

그럼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 ?
    주영준 2013.12.29 15:22
    좋은 정보 감사드림니다
  • ?
    한정규 2013.12.29 15:22
    흥미로운 분야 소개 감사드리며...

    몇가지만... 심장에 내재적 펄스를 가능케하는 자체의 신경세포가 있음을 의미하고, 뇌의 해마 지역에도 정말 다양한 다른 종류의 신경세포가 있기 때문에 심장에 있는 신경세포와 모두 같은 종류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종류라고 말함은 intrinsic electrical properties, synaptic properties, morphology differences, types of neurotransmitters 등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쪽을 모르는 관계로... 주로 afferent neuron과 ganglion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과거에도 많은 연구가 있었습니다. 90년대부터...CNS와의 관계는 지켜볼 만한 부분이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24 [새책] 에코페미니스트 마리아 미즈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 여성, 자연, 식민지와 세계적 규모의 자본축적』이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4.02.11 1287
4123 왜 사회주의인가?(WHY SOCIALISM?) / 아인슈타인 미선 2014.02.10 1656
4122 라틴어 무작정 따라하기 + 영어어원론 file 김봉영 2014.02.09 1581
4121 요즘 핫이슈 고라파덕 문제에 대한 짧은 생각 박순필 2014.02.06 1678
4120 ♥ 1/25 토 2시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출간기념 화상강연회에 초대합니다! 갈무리 2014.01.21 1321
4119 정하웅 교수님 강연 - 과학과사람들 팟캐스트 공개 녹음 송치민 2014.01.14 1685
4118 푸코 읽기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김석민 2014.01.14 1381
4117 [아카데미] <민주주의를 향한 역사 : 근대로의 희망 여정> / 김정인교수 느티나무지기 2014.01.09 1458
4116 화이트헤드 철학 기초 입문 강좌 (1월12일부터 10회기) 미선 2014.01.06 1501
4115 KAIST 명강 3기 '디자인으로 진화하라' file 송치민 2014.01.02 1484
4114 무한도전 인문학, 인간관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강의 이인) 김하은 2014.01.02 1431
4113 [새책] 가사노동, 재생산, 여성주의 투쟁 ― 실비아 페데리치의 『혁명의 영점』이 출간되었습니다! 갈무리 2013.12.31 1410
» 심장과 뇌의 상호작용 관계를 통한 정서 인지 느낌 2 file 미선 2013.12.29 2215
4111 맑스에게 기회를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김석민 2013.12.29 1292
4110 우리나라의 동물원 이기두 2013.12.27 1435
4109 [1/6 개강] 데카르트와 칸트의 형이상학,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강사 김동규) 김하은 2013.12.20 1310
4108 [1/6 개강] 다중지성의 정원 2014년 1분학기 프로그램 안내! 김하은 2013.12.17 1522
4107 [12/15(일) 오후5시] 『위험한 언어』 출간을 계기로 본 에스페란토 운동의 전망 ― 자멘호프 탄생 154주년 기념 집담회에 초대합니다! 갈무리 2013.12.10 1320
4106 [새책] 『과학의 새로운 정치사회학을 향하여』 (스콧 프리켈 외 엮음, 김동광, 김명진, 김병윤 옮김) 갈무리 2013.12.09 1242
4105 내일7일(토)오후3시 경제학 특강 (책3권 몽땅 무료 증정) 미선 2013.12.06 147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6 Next
/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