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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 사진배우기 모임 시간이 갑작스럽게 변경되어 참석치 못한 분들을 위해 후기를 자세히 올립니다. 본 후기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강   의  강쌤 (강용운 선생님의 줄임말, 대전여상에서 학생들이 붙인 별명)

  장   소  대흥동 프랑스 문화원 분원

  참석자  류은희, 임은정, 임미성, 허복경, 전광준





1. 현장스케치


  각자 인상 깊었던 사진과 강쌤이 가져오신 베이브 루스에 대한 사진 이야기로 두 번째 사진배우기 모임이 시작됐습니다.



이 사진은 한 야구선수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보고 마음 속에 떠오르는 느낌을 단어로 표현해주세요.




사진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임은정님과 허복경님




 영상학도 임미성님도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 봅니다. ^^




 허탈... 인사... 등등 여러가지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요? 



 강쌤의 설명 :  사진 속 정보를 자세히 살펴봅시다. 스타디움을 꽉 채운 관중들... 양키스를 상징하는 줄무늬 유니폼... 모자를 벗어들고, 지팡이를 의지한 선수의 축 처진 뒷모습... 역시 모자를 벗어든 오른 쪽의 선수들...  관객과 선수들이 표하는 경의에 답하는 등번호 3번의 양키스 선수. 누굴까요?

  제 생애 가장 인상깊었던 사진입니다.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할 줄 알았던 스포츠 사진이 이렇게 쓸쓸하고 엄숙해보일 줄 몰랐거든요. 이 사진은 1948년 6월 13일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은퇴 후 13년이 지난 뒤, 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다시 관중들 앞에 서서 마지막 연설을 하는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나서 두 달 뒤 베이브 루스는 세상을 떠납니다. (밤비노의 저주, 양의 저주 등등 흥미로운 메이저리그 이야기도 해주었습니다.)

 지팡이인지 야구배트인지를 의지하여 서있는 쇠약한 거인의 뒷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이 1949년 퓰리처상 수상작이었지만, 이 정보를 안 밝히고 보여드린 이유는 명성에 가려 사진에 불필요한 의미를 부여할까 그랬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사진을 읽을 때 편견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전광준의 코멘트 : 그러고 보니, 강쌤의 사진 읽기는 김억중 교수님의 집 읽기와 매우 흡사하네요. 김억중 교수님도 건축가의 명성을 떠나 작품 중심적인 집 읽기를 강조하셨거든요 ^^




  특히 류은희님께서는 작고하신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첩을 가져와 이야기를 들려주어, 감동을 선사해주셨습니다. 이에 더해 강쌤께서 사진 한장 한장 짚어가며 은입자 관련된 기술적인 설명과 당시 사진가들은 테크니션이 아닌, 그림과 글씨도 잘 썼던 예술가들이었다는 증거를 하나씩 보여주며 설명해주었고, 수강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들을 예리하게 지적해주었습니다.-예를 들어 당시의 헤어스타일이 요즘 학생들과 똑같은 점을 지적해주어 함박웃음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조명의 방향, 배경을 지적하며 여러가지 흥미로운 사진 미학적 이야기로 사진읽기를 해주었죠. ^^




2. 강의 요약


  강쌤 : 고백하자면, 저는 여러분에게 사진을 가르치러 왔지만, 실제 관심있는 분야는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사진과 영상은 별개의 영역으로 분리되어 발전해왔지만, 제 견해를 밝히자면, 앞으로 사진과 영상은 함께 갈 것입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DSLR 카메라들이 이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카메라를 배우시기 바랍니다. 또 구입하실 때에도 참고하시기 희망합니다.

  드라마 <추노> 보시나요? 뭔가 기존의 영상과는 차이가 나죠? 쉽게 말하자면, <추노>가 DSLR카메라로 찍은 겁니다. 자막끝에 보시면 <RED>라는 마크와 문구가 보이실 겁니다. 

 
              
 

 DSLR원리를 그대로 적용한 영상 촬영장비 레드원 카메라(RED ONE)입니다. 

  그 동안 소니가 국내에서 방송 촬영용 카메라 시장을 장악해왔었죠. 기존의 1080i(일반 HD TV, 1K화질이라고 부름) 나 1080p의 화질 (Full HD TV, 2K화질)을 구현하는 HD방송용 소니 카메라가 1억원이 넘습니다. 근데, 어디서 듣보잡 회사에서 4K급 화질을 구현하는 HD카메라를 단돈 2천5백만원(현재 환율기준)에 내놓은 겁니다.여러분이 극장에서 디지털 영화를 보시는데, 그 디지털 영상이 현재 2K급 화질로 상영되고 있으니, 4K화질을 구현하는 카메라라면 그 정도가 쉽게 상상이 되실 겁니다.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괴물같은 화질을 내놓은 혁명이 일어난 겁니다.


*부가설명* 
 동영상의 화질을 이야기할 때 보통 1K, 2K, 3K 등 숫자에 K를 붙여 표현을 하는데, 동영상의 가로 픽셀 수를 가지고 화질을 나타낸 것이라 보면된다. 보통 일반적인 HD화질을 1K(1280*720)로 보고, 풀HD는 2K(1920*1080)라고 한다면, 레드원으로 촬영한 동영상은 4K(4052*2540)의 화질을 나타낸다. [출처] 레드원 카메라 (Red One Camera)|작성자 realistic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사진과 영상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광준의 코멘트 : 실제 강쌤이 작년에 찍어오신 인도 바라나시 사진들 중 일부분은 캐논 DSLR카메라 5D Mark2 모델로 촬영한 동영상에서 잡아낸 스틸들입니다.

그리고, 아바타를 기점으로 사진과 영상 분야에 걸쳐 3D 혁명이 곧 일어날 것으로 봅니다.

*전광준의 코멘트 : 현재 웨딩사진 업계에서는 젊은 업자들 사이에서 결혼사진을 3D 액자로 구현하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구입하시는 묵직한 DSLR 카메라는 바디(카메라의 렌즈를 제외한 본체)안에 이미지를 반사하는 거울이 있기 때문에 바디 크기가 큰 겁니다. 이 거울을 없앤 DSLR이 바로 포서드(four thirds) 카메라입니다. DSLR처럼 렌즈를 갈아끼울 수 있죠. 거울이 없다고 화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울이 없어짐으로 인해 바디 부피가 작아 여성분들이 휴대하기 편합니다. 바로 올림푸스의 PAN 모델이나 PAN E 모델이나 파나소닉의 GH 시리즈입니다. 이미 사신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실 여성분은 참고하시고,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도 꼭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분께서 기자들이 가지고 다니는 캐논1D시리즈 모델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봤습니다. 이 모델은 1초에 10장을 찍을 수 있는 연사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아온 절묘한 순간의 포착은 이 연사기능덕입니다. 신이 아닌 이상 절묘한 순간을 포착하기란 쉽지 않죠. 그러나 이러한 연사 기능은 일반인이 필요하지 않은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직업 기자들이 가지고 다녀야하니, 바디도 튼튼한 마그네슘 합금으로 만들어져 가격대도 1천만원을 호가합니다. 움직이는 대상을 순간포착해야하는 특별한 취미나 직업을 갖지 않은 이상, 그냥 보통의 사진을 찍고 싶다면 불필요합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사진과 영상이 융합되는 시대입니다.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동시에 되는 모델을 구입하시되, 여성분들은 묵직한 DSLR보다 포서드 방식의 카메라를 구입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각 카메라 제조회사마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이 장단점은 어디에 써 있는 이야기가 아닌, 제가 개인적으로 모두 사용한 뒤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1. 니콘 : 풍경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그린 계열 색감을 잘 표현해줘서 그렇습니다. 이 말은 곧 깊이감이 있다는 말입니다. 깊이감이 있다는 말은 전문용어로 관용도가 좋다고 합니다. 

  또 선명합니다. 칼 핀-fint- 이라고 하죠. 선명도가 칼 같이 날카롭게 잡힌다는 뜻입니다.
 
 참고로 니콘 렌즈가 일반적으로 비쌉니다. 렌즈가 비싼 이유는 좀 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렌즈를 사시려면, 탑론이나 시그마 렌즈가 20~30% 정도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사용하시는데, 니콘 렌즈와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2. 캐논 : 스포츠, 순간포착하는 순발력이 좋습니다. 캐논이 개발한 USM-UltraSonic Motor- 기능 덕분인데, 렌즈는 일반 DC모터와 초음파모터 렌즈로 나누어지는데, DC모터는 자동초점 링이 렌즈 외부에서 돌기 때문에 소음도 있고 초점을 맞추는 속도도 느리지만, 초음파모터는 자동초점 링이 렌즈 안쪽에서 돌아 수명도 길고, 소음도 없고, 빠르게 초점을 맞춰줍니다. 제가 알기로 이 순발력 덕에 전세계 신문사의 90%가 캐논 카메라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선명도는 니콘의 칼 같은 선명도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인물사진 찍을 때 캐논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칼 같은 선명도가 아닌, 다소 흐릿한 선명도 즉 일명 구라샷을 구현해주기 때문에) *전광준의 코멘트 : 강쌤이 전문가라서 익숙치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구별이 힘들 수 있습니다.  사람을 주로 찍는 강쌤의 카메라는 당연히 캐논이겠지요.

 캐논렌즈는 USM 특허를 가지고 있어 같은 렌즈라도 니콘렌즈가 더 비쌉니다. 그러니까 니콘 렌즈가 특별히 좋아서 비싼 건 아닌거죠. 니콘이 로얄티를 내다 보니, 니콘 렌즈 판매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입니다. 

  또한 캐논 카메라는 붉은 색 계열의 표현이 강해 표현된 이미지가 대체로 화사하고 채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인물 사진을 찍거나 디자인 계통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선호합니다. 참고로 니콘을 선호했던 국내 신문사들도 2002 월드컵 이후 모두 캐논으로 대체했습니다. 이유는 월드컵을 앞두고 캐논에서 1천만원이 넘는 1000mm 망원렌즈(일명 대포라고 부름)를 신문사들에 무료 배포했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분들에게는 캐논의 풀 HD급 동영상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5D시리즈를 추천합니다.




 3. 소니 :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렌즈의 명가 zeiss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zeiss렌즈는 영화를 찍을 때 최고급 렌즈로 분류됩니다. 아무래도 후발주자다 보니, 뭔가 특별한 것을 넣어야 기존 선발주자들을 따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 zeiss 외에 소니는 렌즈에 손떨림방지(IS 기능)를 채택해 구매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니콘의 선명도와 캐논의 화사함 두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의 알파 모델은 바디에 흔들림 방지 기술을 넣어 IS기능이 없는 렌즈(IS장착 렌즈보다 저렴)를 살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러나 알파모델은 동영상은 촬영되지 않죠.


4. 파나소닉 : 푸른 색 계열을 잘 표현하고, 여성들이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포서드 방식의 DSLR 카메라 GH시리즈를 추천합니다. 포서드 방식이다 보니, 풀 HD가 아닌, 720p의 일반 HD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캐논 5D Mark2 모델이 12분 간격으로 촬영 제한이 있는 것에 비해 파나소닉 제품은 카드용량에 따라 장시간 촬영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사진을 찍는 기본지식 및 프로젝트 촬영, 후보정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후보정은 좋은 작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정프로그램은 흔히 알고 있는 포토샵이 아닌, 다른 전문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과거 아날로그 사진 작가들도 암실에서 노출과 채도 등등을 조정하며 후보정을 해왔습니다.

 *전광준의 코멘트 : 디지털 기술로 후보정하는 것에 대해 폄하하는 일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가 반드시 버려야 할 고정관념이자 편견입니다. 여러분이 인상 깊게 봤던 사진들이 특별한 경우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후보정 작업을 거친 사진들입니다.




3. 과제


 다음 시간 과제입니다. 하나의 주제어를 정하시고, 그 주제와 연관된 단어들을 20개를 써오세요. 예를 들어 <어머니>가 주제어로 정하셨다면, 어머니하면 떠오르는 단어들.. 손, 아침밥상, 자상함, 그리움 등등...을 써오시면 됩니다.

 





오손도손 뒷 얘기...



   사진을 여러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강쌤은 특히 미니강좌에서만큼은 사진을 추억으로 정의하길 좋아합니다.

   류은희님의 낡은 사진첩을 보면서 삶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물리적으로 표현하면, '소멸'되어 사라져간 분들의 어릴 적 흑백사진은 바삐 가던 길을 잠시 멈춰 서게 하고 삶을 되돌아 보게 만드는 힘을 지녔습니다. 

   강용운 선생님이 지난 1,2월 네팔 방문 때,  과거 네팔에서 찍은 사진 속의 사람들을 찾아가 사진을 나눠주면서 겪은 드라마틱한 에피소드 역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네팔에서 어떤 남자의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돌려주러 아무리 찾아도 그 남자가 없더라는 겁니다. 결국 가족을 찾았는데, 여자와 아이들이 마냥 눈물을 흘리더라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죽었습니다. 강용운 선생님이 찍은 어느 남자의 사진은 사진 한 장 찍지 못했던 가난한 가족에게는 영정사진이자, 무엇보다 그토록 보고 싶었고 그리웠던 남편이자 아버지의 얼굴을 이제 그 사진을 통해 추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사진은 감동입니다. 우리는 감동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강하시는 분들은 아래 게시물 <DSLR 별거니 모임, 참여회원 확정 요청건>을 잘 읽어보시고, 글에 해당되시는 분들께서 문자나 쪽지로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http://100books.kr/?no=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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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준 2010.03.15 10:09
    현재 대전관련 다큐멘터리 제작 중이라서 신경 빼앗길 일이 많았나봐요. 이정원 회원님께서 맹활약하시는데, 응원댓글을 소홀히 하여 송구스럽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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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정 2010.03.15 10:09
    안녕하세요~ 이정원님~^^
    웨이브가 풀리며 자연스럽게 스트레이트로 보인 모양입니다~
    관심을 갖어주시니 감사하네요~히^__^

    이정원님 말씀대로
    전광준 총무님의 꼼꼼한 후기를 보니 애매했던 부분이 정리가 되네요~^^

    가난한 네팔인에게 사진을 찍어준 것이 결국 영정사진이 되었다는 감동적이며 씁쓸했던 강쌤의 이야기이며
    류은희님의 추억이 담긴 빛바랜 사진첩이 기억에 남습니다.
    프랑스문화원의 백열등 아래 아늑한 분위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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